[더차트]"행복하다" 느끼는 한국인 최하위권…1위는 의외의 이 나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잘 만든 차트 하나는 열 기사보다 낫습니다.
한국인의 행복 수준이 세계 32개국 중 최하위권인 31위에 그쳤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조사 대상 국가 중 한국보다 '행복하다'는 응답률이 낮은 국가는 헝가리(50%)뿐이다.
이번 조사에서 행복하다는 응답률이 가장 높은 국가는 91%의 중국으로 나타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잘 만든 차트 하나는 열 기사보다 낫습니다. 알차고 유익한 차트 뉴스, [더차트]입니다.
한국인의 행복 수준이 세계 32개국 중 최하위권인 31위에 그쳤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제나 사회·상황은 물론 정신적인 부분에서도 가장 낮은 수준의 행복도를 보였다.
15일(현지시간) 여론조사기관 입소스(IPSOS)가 발표한 '세계 행복(GLOBAL HAPPINESS) 2023' 보고서에 따르면 '모든 상황을 종합했을 때 행복한가'라는 질문에 '행복하다'고 응답한 한국인은 57%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32개국 중 3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나머지는 '그다지 행복하지 않다' 또는 '전혀 행복하지 않다'고 답했다.
조사 대상 국가 중 한국보다 '행복하다'는 응답률이 낮은 국가는 헝가리(50%)뿐이다. 한국의 57%는 32개국 평균인 73%와도 큰 격차를 보였다.
이번 조사에서 행복하다는 응답률이 가장 높은 국가는 91%의 중국으로 나타났다. 이어 △사우디아라비아(86%) △네덜란드(85%) △인도(84%) △브라질(83%) 순이었다. 미국은 14위(76%), 일본은 29위(60%)를 차지했다.
'도움이 필요할 때 의지할 수 있는 가까운 친구나 친척이 1명 이상'이라는 한국인은 61%로 32개국 중 최하위권인 30위에 머물렀다. 이 항목에서 한국보다 순위가 낮은 국가는 브라질(58%)과 일본(54%)뿐이었다.
또 대상국 응답자들은 '인생에서 가장 큰 만족감을 느끼는 요소'로 자녀와 배우자와의 관계를 꼽았다. 만족감이 가장 적은 것은 △국가 경제 상황과 △사회·정치 상황으로, 각각 평균 40%에 그쳤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22일부터 지난 1월 6일까지 조사 대상 32개국의 74세 이하 성인 2만2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하수민 기자 breathe_in@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태현♥' 미자, 신혼 2년차에 맞은 D라인?…팬들 "몇개월이냐" - 머니투데이
- "시동 걸자마자 튀어 나갔다"…아파트 상가 주차장서 15대 들이받아 - 머니투데이
- "엄마 사랑해" 차 앞 '그림편지'만 덩그러니…인천 일가족 5명 참극 - 머니투데이
- 선우은숙 "재혼 후 생긴 동서…아픈 시모 챙겨줘 고맙더라" - 머니투데이
- 같은 학원 여학생 얼굴에…합성사진 배포한 중학생의 최후 - 머니투데이
- 미국 피츠버그·오하이오서 총기난사…9명·27명 사상 - 머니투데이
- '유태오 아내' 니키리, 의미심장 발언 후…"추측과 연관 없어" 해명 - 머니투데이
- "밀양 여중생 성폭행범, 백종원도 방문한 맛집 운영" 누리꾼 분노 - 머니투데이
- '수상한 안산 주점' 급습하니 PC 14대…우즈벡 여성 주인 정체는 - 머니투데이
- 유흥업소에 갇혀 성착취 당한 13세 소녀들... 2024년 서울서 벌어진 일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