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여신협회장, 이동철 전 KB금융지주 부회장 내정…두번째 KB금융 출신

이종호 2026. 6. 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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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여신협회장으로 이동철 전 KB금융지주 부회장이 내정됐다./사진:대한경제 DB

[대한경제=이종호 기자]차기 여신협회장으로 이동철 전 KB금융지주 부회장(사진)이 내정됐다. 이 전 부회장이 내정되면서 민간 출신 여신협회장은 모두 KB금융지주 출신이 맡게 됐다.

여신금융협회는 4일 오후에 개최한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과반수 이상의 득표를 얻은 이동철 전 KB금융지주 부회장을 회장 후보자로 총회에 단독 추천했다고 밝혔다.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회원이사(롯데카드, 비씨카드, 산은캐피탈, 신한카드, 신한캐피탈, 우리카드, 우리금융캐피탈, 하나카드, 하나캐피탈, 현대카드, 현대캐피탈, IBK캐피탈, KB국민카드, KB캐피탈)와 감사(삼성카드) 총 15개社 대표이사로 구성됐다.

이 후보자는 오는 16일에 개최될 협회 임시총회 의결을 거쳐, 임기 3년의 제14대 여신금융협회장으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이 후보자는 1961년생으로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툴레인대 로스쿨(LLM)에서 뉴욕주 변호사를 취득했으며, KB금융지주 전략기획부 상무, KB생명보험 경영기획본부 부사장, KB금융지주 전략총괄부사장(CSO), KB국민카드 대표이사를 재직했으며, KB금융지주 부회장(글로벌·보험부문장/디지털·IT부문장)을 역임했다.

이동철 전 회장이 내정되면서 KB금융지주는 김덕수 전 여신협회장에 이어 두번째 민간 여신협회장을 배출하게 됐다.

이종호 기자 2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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