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체스터 시티 레전드 케빈 더 브라위너가 결국 돈 대신 낭만을 선택했다.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잔루카 디 마르지오는 8일(한국시간) "나폴리는 현재 더 브라위너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나폴리 디렉터는 더 브라위너를 설득하기 위해 맨체스터로 날아갔다"라고 보도했다.
더 브라위너는 지난 2015년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고, 이번 시즌을 끝으로 작별했다. 구단과 계약이 만료됐다. 더브라위너는 이제 전성기에서 내려온 나이가 됐고, 맨시티 역시 세대교체를 준비해야 했기에 자연스럽게 결별했다.
더 브라위너는 15경기에 출전해 107골 177도움을 기록하며 맨시티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이 기간동안 프리미어리그 6회, FA컵 2회, 리그컵 5회, UEFA 챔피언스리그 1회 우승을 차지하며 맨시티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더브라위너는 "이번 시즌이 내가 맨시티 소속으로 뛰는 마지막이다. 축구 선수로서 팬들에게 언젠가는 이런 날이 온다는 걸 말하고 싶다. 그리고 이제 그날이 왔다"라며 작별을 고했다.
맨시티 레전드였기에 잉글랜드 내 이적은 없을 것으로 보였지만 갑작스럽게 리버풀행이 급부상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미국 리그 등이 거론되다가 갑자기 나온 리버풀설은 맨시티 팬들에게 큰 충격을 줬다.
하지만 더 브라위너는 돈 대신 낭만을 택할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로 방향을 선회했다.
디 마르지오는 "더 브라위너는 나폴리를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그의 가족이 나폴리에 집을 알아보고 있다"라며 이적이 거의 성사된 것으로 예상했다.
세리에 A는 여전히 유럽 빅리그이긴 하지만 선수 연봉, 대우에 있어서는 프리미어리그에 밀린다. 하지만 더 브라위너는 결국 돈 대신 낭만을 선택하며 맨시티 레전드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