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 ‘카티스템’ 기반 자가연골복원술, 단일 병원서 3000례 달성
박수현 기자 2026. 2. 10. 09:24

메디포스트는 자사 제대혈 유래 동종 중간엽 줄기세포 치료제 ‘카티스템’을 활용한 자가연골복원술이 국내 단일 의료기관에서 3000례를 처음으로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서울 강남에 위치한 강남제이에스병원에서 나왔다.
카티스템을 이용한 자가연골복원술은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치료제를 손상된 무릎 관절 연골 부위에 적용해 연골 재생을 유도하는 치료법이다. 인공관절 치환술 이전 단계에서 연골 기능 회복과 관절 보존을 목표로 한다.
치료 효과는 연골 손상 범위와 관절 정렬 상태, 환자의 연령과 활동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해야 하며, 집도의의 임상 경험과 체계적인 치료 프로토콜이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임상 데이터를 고도화하고, 장기 추적 관찰 결과를 체계적으로 축적·공유해 카티스템의 연골 재생 효능을 국내외에 지속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했다.
메디포스트는 국내에서 쌓은 임상 적용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임상을 확대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카티스템 임상 3상을 마치고 현재 최종 임상시험결과보고서(CSR)를 준비 중이며, 올해 2분기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미국 임상도 본격화하고 있다. 메디포스트는 지난 4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미국 임상 3상에 대한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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