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승수 "가족 보증 잘못 섰다가 망해… 아파트 3채 날렸다"

김동욱 기자 2024. 10. 1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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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승수가 가족 보증을 잘못 섰다가 아파트 3채를 날린 사연을 털어놨다.

19일 뉴시스 등에 따르면 류승수는 전날 방송된 MBN 예능 '전현무계획2'에서 "보증 잘못 서서 망했다"며 "상대가 가족이어서 말을 못 했다"고 고백했다.

류승수는 "인생의 가장 큰 고비였고 그 고비 때 지금의 와이프를 선택했다"라며 회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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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예능 '전현무계획2'서 언급
배우 류승수가 과거 가족 보증 경험을 털어놨다. /사진=MBN 캡처
배우 류승수가 가족 보증을 잘못 섰다가 아파트 3채를 날린 사연을 털어놨다.

19일 뉴시스 등에 따르면 류승수는 전날 방송된 MBN 예능 '전현무계획2'에서 "보증 잘못 서서 망했다"며 "상대가 가족이어서 말을 못 했다"고 고백했다. 피해 규모는 아파트 3채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류승수는 "인생의 가장 큰 고비였고 그 고비 때 지금의 와이프를 선택했다"라며 회상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예쁜 딸, 아들 낳고 열심히 산다"며 "아이들은 축복이다"라고 덧붙였다.

비혼주의자였다는 류승수는 "결혼이라는 건 하고 싶다고 해서 하는 게 아니다"라며 "큰 이벤트가 왔을 때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선택을 할 수 있는 용기가 생긴다"고 언급했다.

김동욱 기자 ase8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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