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니보틀, '곽튜브 나락 갔는데 SNS' DM에 욕설 맞대응…"속시원" vs "상스러워"

사진=빠니보틀 인스타그램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이 곽튜브 논란에 대해 묻는 DM에 욕설로 대응했다.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빠니보틀과 인스타그램 DM(다이렉트 메시지)을 주고받았다는 한 누리꾼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 누리꾼은 빠니보틀에게 "형, 곽튜브 나락 간 거 보고도 이런 스토리 올리네. 나만 잘 먹고 잘 살면 주변 사람 나락 가든 말든 상관없다는 거지? 형도 나락 좀 가자"라며 시비를 거는 듯한 DM을 보냈다. 

이에 빠니보틀은 "얼굴, 실명 까고 덤빌 자신도 없는 XX XX가 X도 아닌 걸로 시비 터네 XXX이"라며 욕설을 퍼부었다. 

그는 "나락을 내가 보냈냐, 인생 망한 XX 버러지 XX?"라고 화를 냈다. 

이를 본 다른 누리꾼들은 "빠니보틀 속시원하다" "하나하나 다 맞는 말" "무시하면 되지 무슨 욕을 저렇게 하냐" "욕 참 상스럽게도 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곽튜브는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과 함께한 이탈리아 여행 영상을 공개했다가 학교폭력(학폭)과 관련한 발언으로 비판을 받자 영상을 비공개 전환하고 사과했다. 

빠니보틀은 곽튜브와 절친한 사이로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