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술 취해 비행기서 난동 부린 승객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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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경찰단은 술에 취해 비행기에서 소란을 부린 혐의로 40대 여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여성은 어제 오후 5시쯤 베트남 다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던 한국 국적 항공사 여객기에서 소란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승무원들은 '태풍으로 여객기가 흔들리니 자리에 앉아 안전벨트를 매달라'고 지시했지만, 여성은 술에 취해 지시를 어기고 복도 등 기내를 돌아다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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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경찰단은 술에 취해 비행기에서 소란을 부린 혐의로 40대 여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여성은 어제 오후 5시쯤 베트남 다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던 한국 국적 항공사 여객기에서 소란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승무원들은 '태풍으로 여객기가 흔들리니 자리에 앉아 안전벨트를 매달라'고 지시했지만, 여성은 술에 취해 지시를 어기고 복도 등 기내를 돌아다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여성은 "술에 취해 당시 상황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여성은 승무원들에게 현행범 체포됐다"며 "조만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승지 기자(thislif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38113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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