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자유"…대중교통에서도 마스크 벗는다

김태헌 2023. 3. 1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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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부터 대중교통 마스크 의무착용이 해제된다.

1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월 실내 마스크 의무 조정에서 제외됐던 대중교통과 개방형 약국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 조치가 사라진다.

한편 병원 등 의료기관과 일반 약국, 요양병원·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입소형 장애인복지시설 등 감염 취약 시설의 경우도 마스크 자율화의 이점보다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노출에 따른 위험이 더 크다고 판단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지속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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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형 약국도 마스크 의무착용 해제…병원에선 착용해야

[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오는 20일부터 대중교통 마스크 의무착용이 해제된다.

1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월 실내 마스크 의무 조정에서 제외됐던 대중교통과 개방형 약국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 조치가 사라진다.

15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역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전철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방역당국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 수가 감소하는데 따라 이 같이 결정했다.

방역 당국은 개방형 약국은 처방전 조제보다 일반 의약품 판매가 주를 이루기 때문에 확진자 출입 등이 일반 약국보다 적은 점을 고려했다. 개방형 약국은 지하철역이나 대형마트 등에 있는 약국을 말한다.

한편 병원 등 의료기관과 일반 약국, 요양병원·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입소형 장애인복지시설 등 감염 취약 시설의 경우도 마스크 자율화의 이점보다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노출에 따른 위험이 더 크다고 판단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지속키로 했다.

/김태헌 기자(kth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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