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 생중계한 BJ…시청자 아무도 신고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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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이 없는 여성에게 성폭력을 저지르고 이를 인터넷 방송에서 생중계한 혐의를 받는 30대 인터넷방송인(BJ)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A씨는 최근 한 인터넷 방송 플랫폼에서 라이브 방송을 하다가 피해 여성을 상대로 성행위 등을 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 누구도 신고 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A씨가 다른 여성 1명을 상대로 한 성범죄 혐의도 추가로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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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강간·강제추행 등 혐의
[파이낸셜뉴스] 의식이 없는 여성에게 성폭력을 저지르고 이를 인터넷 방송에서 생중계한 혐의를 받는 30대 인터넷방송인(BJ)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30대 남성 A씨를 준강간과 강제추행 등 혐의로 지난달 9일 구속 송치했다.
A씨는 최근 한 인터넷 방송 플랫폼에서 라이브 방송을 하다가 피해 여성을 상대로 성행위 등을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피해 여성은 수면제 계열의 약물을 섭취해 의식이 없는 상태였고, 인터넷 방송에는 200여명이 접속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누구도 신고 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A씨가 다른 여성 1명을 상대로 한 성범죄 혐의도 추가로 확인했다.
A씨는 강제성은 없었다는 취지로 범행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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