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텃밭 수성..영광 장세일·곡성 조상래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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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6일) 치러진 영광군수와 곡성군수 재선거 결과 민주당이 후보들을 모두 당선시키며 텃밭을 지켜냈습니다.
특히, 야3당이 치열하게 맞붙으면서 주목을 받은 영광에서는 민주당 장세일 후보가 예상보다 큰 격차로 승리했습니다.
당초 3강 구도로 예상됐던 영광군수 재선거는 민주당 장세일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곡성군수 재선거는 민주당 조상래 후보의 승리로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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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어제(16일) 치러진 영광군수와 곡성군수 재선거 결과 민주당이 후보들을 모두 당선시키며 텃밭을 지켜냈습니다.
특히, 야3당이 치열하게 맞붙으면서 주목을 받은 영광에서는 민주당 장세일 후보가 예상보다 큰 격차로 승리했습니다.
신민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당초 3강 구도로 예상됐던 영광군수 재선거는 민주당 장세일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장세일 후보는 41.1%를 득표해 1위에 올랐습니다.
2위 진보당 이석하 후보와의 격차는 10.4%p로, 예상보다 컸습니다.
야3당 모두 화력을 집중했지만, 지도부를 비롯한 현역 국회의원, 지방의원들까지 총력전을 펼친 민주당의 아성을 꺾지 못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 인터뷰 : 장세일 / 영광군수 당선자
- "우리 영광군민들이 주신 말씀 중에 "민생을 살펴라", "지역 경제를 살펴라" 하신 말씀들 바로 듣고 영광을 반드시 바로잡겠습니다."
곡성군수 재선거는 민주당 조상래 후보의 승리로 돌아갔습니다.
조 후보는 55.3%를 얻어, 혁신당 박웅두 후보를 19.4%p 차로 꺾었습니다.
▶ 인터뷰 : 조상래 / 곡성군수 당선자
- "우리 곡성군 600여 공직자와 함께 그동안 해온 사업들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선을 방불케 할 정도로 야3당이 치열한 승부를 펼친 선거전은 민주당의 텃밭 수성과 혁신당, 진보당의 약진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당선자들은 선관위로부터 당선증을 교부받은 직후 공식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KBC 신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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