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졸업 → 아나운서 다 포기고하 트로트로 대박난 여가수

의대를 졸업에, 아나운서 시험도 합격
엘리트 코스를 걷던 그녀가, 대체 왜 트로트를 택했을까?

무대 위에서 특유의 표정과 리듬감으로 관객을 사로잡는 그녀. 하지만 이 트로트 여왕의 이력서를 보면 누구든 두 번 놀라게 됩니다. 지금은 트로트계 대세로 우뚝 선 그녀의 파란만장한 인생 스토리는 그 자체로 한 편의 드라마입니다.

주인공은 1988년생 가수 윤수현입니다. 차의과대학교 보건학과를 졸업한 후 병원에서 임상시험 업무를 하며 탄탄한 미래를 준비하던 그녀는, 가슴 속에서 지워지지 않던 음악에 대한 갈망을 결국 외면하지 못했습니다.

부모님과 주변의 걱정을 뒤로하고, 트로트 가수가 되기 위해 과감히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당시 그녀는 오디션 기회를 얻기 위해 작곡가라고 속이기도 했다고 고백했습니다.

전국노래자랑 최우수상 수상, 종편 아나운서 시험 합격, 수학학원 강사로 활동하는 등 다방면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여줬습니다. 복면가왕 출연 당시, 김현철에게 심사를 받았던 과거까지 재조명되며 주목받기도 했습니다.

사표를 던지고 2014년 ‘천태만상’으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윤수현은, 안타깝게도 세월호 참사 여파로 활동 기회를 잃었습니다. 게다가 소속사까지 폐업하면서 사실상 공중에 떠버린 신인이 되었죠.

하지만 그녀는 무대 하나하나를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1년 뒤부터 역주행의 시작.

‘천태만상’이 역주행 하며 그녀의 이름을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윤수현은 ‘사치기사치기’를 비롯한 다양한 곡으로 활동하며 국민 트로트 가수로 입지를 굳혔고, 유튜브 ‘윤수현TV’에서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윤수현은 여전히 트로트의 매력을 더 널리 알리고자 각종 방송과 무대에서 활약 중입니다. 대중의 사랑을 받는 데에는 그녀의 무대 장악력은 물론, 진정성 있는 스토리가 더해졌기 때문입니다.

윤수현의 이름 앞에는 언제나 ‘인생역전’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습니다.

출처=사진 속 표기, 윤수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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