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 2세와 결혼' 김민형 전 아나운서, 호반그룹 상무됐다

이승길 기자 2024. 9. 19.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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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형 전 아나운서 /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호반그룹 오너 2세와 결혼한 김민형 전 SBS 아나운서가 호반그룹 상무로 선임됐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김민형 전 아나운서는 이달 초 호반에 입사해 호반그룹 커뮤니케이션실 상무 자리에 올랐다. 김 전 아나운서는 커뮤니케이션실 내 동반성장팀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업무 가운데 사회공헌 업무를 주로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993년생인 김민형 전 아나운서는 서울여대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했다. 2018년 SBS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2020년 퇴사하고 그해 호반그룹 오너 2세인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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