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니도 포함할까?'...MLS 해설위원, '8골 3도움' 손흥민 신인상 후보로 언급! "데뷔 직후 충격적인 활약"

노찬혁 기자 2025. 10. 4.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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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LA FC
손흥민/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손흥민(LA FC)이 미국 무대에서 ‘올해의 신인’ 후보로 거론됐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사무국은 3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해설위원 브래들리 라이트-필립스가 선정한 시즌 각 부문 후보자 명단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지난 여름 토트넘 홋스퍼와 10년 동행을 마무리했다. 그는 지난달 한국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앞둔 기자회견에서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이번 여름 팀을 떠나기로 했다. 지금이 최적의 타이밍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지난 8월 MLS 역대 최고 이적료인 2000만 파운드(약 375억원)에 LA FC 유니폼을 입었다. 합류 직후 8경기에서 8골 3도움을 기록하며 MLS 무대에서도 월드클래스 기량을 증명했다.

손흥민./게티이미지코리아

라이트-필립스는 “손흥민을 올해의 신인 후보에 포함해야 할까? LAFC의 새 슈퍼스타는 토트넘에서 8월에 기록적인 이적료로 합류한 이후 엄청난 충격을 줬다. MLS 데뷔 후 640분 만에 8골 3도움은 말도 안 되는 일인데 이는 데뷔 직후부터 놀라운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현실적 제약도 언급했다. 그는 “하지만 아직 8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했기 때문에, 원칙적으로는 시즌 전체를 소화한 필립 싱커나헬(시카고 파이어)을 기준으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싱커나헬은 올 시즌 29경기에서 14골 13도움을 기록하며 시카고의 공격을 이끌었다. 시카고는 그의 활약을 앞세워 8년 만에 MLS컵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손흥민, 데니스 부앙가./LA FC

손흥민의 최고 파트너인 데니스 부앙가는 MVP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라이트-필립스는 “LA FC의 부앙가도 최근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 무려 9골을 터뜨린 그는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를 제치고 2025 MLS 득점왕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그는 MVP 후보로 부앙가 외에도 앤더스 드레이어(샌디에이고 FC), 메시, 에반더(FC 신시내티)를 언급했다. 또한 올해의 감독상은 필라델피아 유니온을 정상권으로 이끈 브래들리 카넬이 유력하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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