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IFA 뮤지엄 개관식에서 월드컵 첫 우승 트로피인 줄리메(Jules Rimet)컵 언베일에 참석한 (왼쪽부터) 현대차 브랜드마케팅본부장 지성원 부사장, FIFA 뮤지엄 마르코 파초네(Marco Fazzone) 관장 , FIFA 지아니 인판티노(Gianni Infantino) 회장현대자동차가 미국 뉴욕 맨해튼 록펠러 센터에 FIFA 월드컵 기념 박물관을 개관하고 월드컵 100년 역사와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소개하는 특별 전시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현대차는 FIFA 월드컵 2026을 기념해 오는 11일부터 7월 19일까지 뉴욕 록펠러 센터 내 FIFA 뮤지엄에서 '레거시 오브 챔피언즈(Legacies of Champions)'를 주제로 특별 전시를 개최한다.

FIFA 뮤지엄 헤리티지 유물 전시.이번 전시는 현대차의 글로벌 캠페인 '넥스트 스타츠 나우(Next Starts Now)'의 일환으로, 1930년 첫 월드컵부터 현재까지의 역사와 현대차가 1999년부터 이어온 FIFA 공식 파트너로서의 여정을 함께 소개한다.
전시장에는 역대 월드컵 유니폼과 기념 유물, 디지털 체험 콘텐츠, 챔피언 국가를 조명하는 전시물이 마련된다. 또한 현대차의 대표 축구 팬 참여 프로그램인 '비 데어 위드 현대(Be There With Hyundai)' 공모전 수상작도 함께 공개된다.

FIFA 뮤지엄 개관식이 열린 야외 광장에서 아틀라스와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FIFA 뮤지엄 마르코 파초네(Marco Fazzone) 관장(왼쪽)과 현대차 브랜드마케팅본부장 지성원 부사장.현대차는 미래 모빌리티 기술도 선보인다.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과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Atlas)'를 전시장에 배치하고, 아이오닉9의 V2L 기능을 활용한 체험 공간과 축구 게임존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성원 현대차 브랜드마케팅본부장 부사장은 "이번 전시는 축구가 가진 연결과 영감의 가치를 조명하는 자리"라며 "전 세계를 하나로 잇는 축구의 정신은 현대차가 FIFA를 후원하는 이유이자 '넥스트 스타츠 나우' 캠페인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현대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