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쉬비 "이영지, 母가 안심하는 내 방패막이"…안바울→이유진 정체 공개 (복면가왕) [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래퍼 애쉬비, 배우 이유진, 올림픽 3연속 메달리스트 안바울, 영파씨 지아나가 정체를 공개했다.
우원재의 '시차'를 선보인 뽑기는 '스카이캐슬', '7인의 부활'에 출연했던 아역 배우 이유진이었다.
'스카이캐슬' 출연 때보다 20~25cm 정도 컸다는 이유진은 '스카이캐슬' 오디션 일화를 전했다.
대결의 승자는 바보 장군으로, 정체는 래퍼 애쉬비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남금주 기자] 래퍼 애쉬비, 배우 이유진, 올림픽 3연속 메달리스트 안바울, 영파씨 지아나가 정체를 공개했다.
6일 방송된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는 조준호, 조준현, 예린, 수빈 등이 등장했다.
이날 곰이 물구나무서면과 우유가 넘어지면 대결 결과 우유가 넘어지면이 패배, 정체가 공개됐다. 영파씨의 지아나였다. 이어 두부와 두유의 대결 결과 두유는 10표 클럽에 새 멤버로 입단했다. 대한민국 유도 선수 최초로 올림픽 3연속 메달을 딴 안바울이었다. 안바울은 "쉬면서 부상도 치료하고 가족들이랑 시간도 보낸다"라며 같이 온 아들도 공개했다.
1라운드 세 번째 대결은 뽑기와 자판기로, 동물원의 '거리에서'를 선보였다. 조준호는 "이 곡엔 자판기 님 목소리가 치트키가 아닌가 싶다. 작년에 헤어졌던 쓸쓸한 이별이 생각나서 가슴이 아팠다"라고 했다.
소란 고영배는 뽑기에 대해 "아이돌이라고 생각했는데, 반전 목소리가 나와서 놀랐다"라며 운동선수 쪽일 것 같다고 추측했다. 자판기도 가수가 아닐 것 같다고. 고영배는 "관록이 느껴지는 대선배인데, 하동균을 눈여겨보는 다른 직종 대선배인 것 같다"라고 했다. 반면 유영석은 "가수가 아니란 의심을 받을 만큼 출중한 연기력을 가진 분이다"라며 멜로디가 묻힐 정도로 감정 표현이 풍부했다고 말했다.
뽑기는 라이즈의 '119' 댄스를 선보이자 자판기는 탭댄스로 맞섰다. 산들은 "제가 사회 복무 요원하면서 춤을 안 췄다. 오랜만에 추니 힘으로 욱여넣는 게 생겼는데, 그런 모습이 보였다"라고 했고, 라이즈 앤톤의 아버지인 윤상은 "제가 저 춤을 많이 봤는데 잘 춘다. 근데 공백이 느껴지긴 한다"라고 공감했다.
대결의 승자는 자판기였다. 우원재의 '시차'를 선보인 뽑기는 '스카이캐슬', '7인의 부활'에 출연했던 아역 배우 이유진이었다. '스카이캐슬' 출연 때보다 20~25cm 정도 컸다는 이유진은 '스카이캐슬' 오디션 일화를 전했다. 이유진은 "전국에 통통한 아이들은 다 모였다. 전 실제론 그렇게 통통하진 않아서 걱정했다. 실제 대사를 내뱉는 순간 다 빵 터지셨다. 떨어졌다고 생각했는데, 캐릭터와 찰떡이어서 웃으신 거였다"라고 밝혔다. 이유진은 엄마 역할을 했던 오나라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이유진은 "이 곡을 하자고 한 것도 저였다. 큰 울림을 준 곡이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은 잘 노는 울보 공주와 잘생긴 바보 장군은 김수철의 '정신차려'로 대결을 펼쳤다. 김구라는 "울보 공주는 의사, 아나운서의 느낌이 난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반면 신봉선은 "울보 공주는 본인의 정체를 철저히 숨기는 거다. 다소곳한 척 연기하는 거다"라며 현역 연예인이 맞다고 밝혔다. 유영석 역시 "2라운드에 충분히 올라갈 실력"이라고 했다. 하지만 바보 장군이 너무 잘 불렀다고.
권인하는 "알아야 하는 창법, 목소리다. 분명히 함께 음악했던 분인데 특정이 안 된다"라며 답답해했다. 이어 부활 김태원이 영상으로 등장, "40년 전 저와 밴드를 함께했고, 당시 365일 중 360일을 함께한 친구다"라고 힌트를 주었다. 이를 본 김구라는 바로 누군지 알아챘다. 대결의 승자는 바보 장군으로, 정체는 래퍼 애쉬비였다. 애쉬비는 "방송 출연이 너무 오랜만이라 브라운관 나간다고 하니까 엄마가 '요즘 누가 브라운관이라고 하냐'라고 하시더라"라고 했다"라고 밝혔다.
애쉬비가 촬영갈 때 어머니가 항상 하시는 말이 있다고. 애쉬비는 "제가 어디 촬영 간다고 하면 '너 맨날 야한 거 찍으러 가냐?'고 하신다. 피처링으로 이영지가 나온 적 있는데, 이영지를 방패막이 삼는다. 영지와 촬영하러 간다고. 그럼 엄마가 안심하시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애쉬비는 "어머님이 교회 집사님이시다. 분명히 오늘 이 옷을 보고 프로필 사진으로 해놓으실 거다"라고 덧붙였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MBC '복면가왕'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