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수장' 신와르 살아있어‥휴전 협상단과 연락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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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망설이 불거졌던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수장인 야히야 신와르가 카타르에 있는 협상단과 연락을 재개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현지 매체들이 현지시간 7일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 최대 뉴스사이트 왈라는 이날 이스라엘 당국자를 인용해 신와르가 최근 카타르에 있는 하마스의 협상 대표단에 메시지를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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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망설이 불거졌던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수장인 야히야 신와르가 카타르에 있는 협상단과 연락을 재개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현지 매체들이 현지시간 7일 보도했습니다.
신와르는 하마스 최고 정치지도자였던 이스마일 하니예가 지난 7월 31일 이스라엘의 공격에 폭사한 뒤 그 자리를 승계했습니다.
이스라엘 최대 뉴스사이트 왈라는 이날 이스라엘 당국자를 인용해 신와르가 최근 카타르에 있는 하마스의 협상 대표단에 메시지를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알아라비아 방송은 신와르가 휴전 협상을 중재하는 카타르 측과도 접촉을 재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다만 신와르가 휴전에 적극적인 입장을 보이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스라엘 채널12 방송은 이날 소식통을 인용해 그동안 신와르가 연락을 끊은 건 이스라엘이 휴전 협상에 관심이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장유진 기자(jjangjja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44086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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