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출연료로 어머니 빚을 다 갚아준 효자 아역배우

방송 출연과 아역배우 활동으로 어머니의 빚을 갚아준 '그리' 김동현

현재는 래퍼 '그리'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동시에 첫 방송 데뷔때는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로 대중에게 매우 친숙한 김동현. 현재 그는 연예계 활동을 잠시 내려놓고 7월 해병대에 입대해 군 복무중이다.

어린 시절부터 김구라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귀여운 이미지와 부자간의 특유의 궁합으로 큰 인기를 끌며 어린 시절 부터 여러 방송에 출연하며 국민 남동생과 같은 사랑을 받았다.

너무나 귀여운 외모와 행동 덕분에 당시 아버지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희석시키고, 아버지가 방송계에서의 입지를 넓히는 데 큰 공헌을 했다. 덕분에 김구라는 지금도 활발하게 방송계에서 활동중이다.

김동현은 방송활동 못지 않게 아역배우로도 이름을 알린바 있다. 2008년 드라마 '돌아온 뚝배기'에서 아역으로 출연해 김성은, 강경준, 정민, 오연서, 김영철과 함께 호흡을 맞췄으며

'위기일발 풍년빌라', '볼수록 애교만점', '버디버디', '메이퀸'등 화제의 작품에 출연해 존재감을 보였으며, 2017년 드라마 '이웃의 수정씨'까지 출연하며 현재까지 드라마 출연을 안하고 있다.

그나마 작년 뮤지컬 '드림하이'에서 제이슨역으로 출연하며 연기와는 아주 인연을 놓고있지 않은 상태여서 향후 다시 연기 복귀를 기대하고 있다.

흥미로운 비하인드로 아역 배우 활동과 방송 출연시절 출연료로 어미니의 빚을 갚은 일화다. 지난해 방송된 JTBC '짠당포'에 출연한 김구라는 부모님으로 부터 경제적 독립을 했다고 말하면서 어렸을때 번 출연료와 지금의 방송, 연예계 활동을 통해 번 비용으로 어머니 빚을 갚는데 쓰였고, 어머니 도와드리는 걸 아버지도 조금씩 도와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제는 어엿한 성인으로 부모를 도와주고 있는 만큼 해병대를 제대하고 돌아오는 '그리' 김동현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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