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기업이 만든 관광기념품, 가야테마파크서 판매

김해 기업이 직접 만든 특별한 관광기념품을 9월부터 김해가야테마파크에서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재)김해문화관광재단 관광사업본부와 김해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난 8일 김해시 외동 김해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지역 사회적기업 관광기념품 개발·판매 활로 개척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지역 사회적경제기업들이 기획·개발한 관광기념품들을 김해가야테마파크 내 기념품점 '김해온김에'에서 판매하기 위한 초석을 다졌다.

두 기관은 앞으로 지역 관광·관련 산업과 콘텐츠를 위한 공동 노력, 관광마켓 활성화사업을 위한 실천 방안 마련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노력들을 함께하기로 했다.

(재)김해문화관광재단 관광사업본부와 김해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난 8일 김해시 외동 김해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지역 사회적기업 관광기념품 개발·판매 활로 개척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김해시

재단은 오는 21일까지 관광기념품 입점을 희망하는 김해사회적 경제기업들을 모집·선정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판매·홍보는 9월부터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과 입점신청서는 가야테마파크 홈페이지(gtp.ghct.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정화 관광지원팀 과장은 "김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가진 신선한 아이디어와 기획력으로 김해 관광기념품들이 더욱 특별해지고 다채로워지길 기대한다"며 "9월 가야테마파크 '김해온김에'에서 꼭 확인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문화관광재단 관광사업본부는 김해가야테마파크, 김해낙동강레일파크, 김해천문대 등 지역 대표관광지들을 운영하고 있다.

김해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김해 사회적경제 조직(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자활기업 등) 활동을 지원하고,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발전을 위해 2018년 경남 최초로 설립된 관련 기관이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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