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한동훈 의혹보도 사주, 혼자 할 리 없어‥즉각 수사해야"

나세웅 salto@mbc.co.kr 2024. 10. 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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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전직 선임 행정관이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 당시, 한동훈 후보에 대한 의혹 보도를 사주했다는 녹취가 공개되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혼자 할 리가 없는 일"이라며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조 대표는 오늘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대통령실 관계자들이 집권당의 경선 과정에 개입한 것으로 불법"이라며, "누구의 지시에 의해서 했는지도 다 따져보고 처벌해야 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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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연합뉴스 제공]

대통령실 전직 선임 행정관이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 당시, 한동훈 후보에 대한 의혹 보도를 사주했다는 녹취가 공개되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혼자 할 리가 없는 일"이라며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조 대표는 오늘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대통령실 관계자들이 집권당의 경선 과정에 개입한 것으로 불법"이라며, "누구의 지시에 의해서 했는지도 다 따져보고 처벌해야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너무 간명한 수사 대상인데 검찰이 수사를 안 할 것 같다"며 "추가 특검법이 필요하고 공수처도 즉각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조 대표는 "김건희 여사의 국정개입, 당무개입, 총선개입 등등이 차례로 나오고 있다"며 "선출되지 않은 최순실이란 사람이 국정운영에 개입해서 문제가 됐고, 박근혜 대통령은 공천 개입으로 징역 2년을 받았다"고 비교했습니다.

그러면서, "아직 탄핵소추안을 발의할 시점은 아니"라면서도 "대통령 부부의 각종 불법 이런 행태가 점점 드러나고 있고 조국혁신당과 더불어민주당이 손을 잡고 그 꼬리를 잡아당겨야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나세웅 기자(salt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41889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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