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북미 최대 전기차 박람회 참가…'아이온' 알린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오는 22일(현지시각)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전기차 박람회 '일렉트리파이 엑스포'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21년 첫 개최된 일렉트리파이 엑스포는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와 전기차 관련 업계 주요 기업들이 참가한다.

한국타이어는 올랜도를 시작으로 LA, 샌프란시스코, 뉴욕 등 미국 내 8개 지역에서 열리는 모든 행사에서 체험 공간 '데모 디스트릭트'를 후원한다. 

달라스, 시카고 등 주요 4개 지역에서 전시 부스도 운영하며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의 기술력을 선보일 방침이다.

'아이온'은 전기차 특화 기술 '아이온 이노베이티브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접지력, 핸들링, 전비, 마일리지 등 균형 잡힌 성능으로 전기차에 최적화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뒷받침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타이어는 행사 기간 동안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에보', 사계절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 AS', 겨울용 타이어 '아이온 아이셉트', 포뮬러 E 공식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 등을 앞세워 현지 고객들에게 '한국(Hankook)' 브랜드의 위상을 알릴 계획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일렉트리파이 엑스포를 비롯해 북미 최대 자동차 부품 전시회 '세마쇼', 유럽 국제 타이어 전시회 '더 타이어 쾰른' 등 글로벌 주요 박람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하고 있다.

/지피코리아 경창환 기자 kikizenith@gpkorea.com, 사진=한국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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