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괜찮다. 이기기만 해다오”…포르투갈전 광화문 거리응원 한다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cap@mk.co.kr) 2022. 12. 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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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붉은악마 인스타그램 캡처]
영하권 한파에도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포르투갈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르는 2일 자정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거리 응원전이 열릴 예정이다.

기상청은 이날 밤 최저기온이 영하 6도까지 내려가고 눈 또는 비가 오는 추운 날씨를 예보했다. 예상 적설량은 1~3cm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시는 응원전이 열리는 오후 9시부터 행사 종료 때까지 광화문광장과 가장 인접한 세종문화회관 정류소를 임시 폐쇄한다.

해당 정류소를 경유하는 버스 노선은 모두 무정차 통과한다.

지하철 5호선은 광화문역 승강장 혼잡 수준에 따라 필요 시 무정차 통과할 수 있다.

지하철 2·3·5호선은 3일 거리응원이 끝나는 시간부터 오전 3시까지 특별 운행한다.

버스는 막차 시간을 연장 운행하지 않으나 심야버스 14개 노선이 모두 정상 운행한다.

운영 중인 심야버스 14개 노선은 3일 오전 2~3시 광화문 등 도심 일대에 집중 배차할 예정이다. 광화문과 시청을 경유하는 노선은 N16, N26, N37, N51, N62, N73, N75번 버스다.

붉은악마 측은 이날 광화문광장 응원전에 3만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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