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PSG 국내컵 우승에도 결장… 챔스 결승도 못보나
이재호 기자 2025. 5. 25. 07:23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팀의 국내컵대회 우승의 더블(리그+국내컵대회) 순간에도 경기를 뛰지 못했다. 다가올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 역시 출장이 쉽지 않아 보인다.

PSG는 25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24~2025 쿠프 드 프랑스 결승전 스타드 드 랭스전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브래들리 바르콜라가 전반 16분과 19분 연속골을 넣으며 승기를 잡은 PSG는 전반 43분 아슈라프 하키미마저 골을 넣어 2년 연속 국내컵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이미 리그1 역시 우승을 차지했던 PSG의 더블. 하지만 이강인은 없었다. 벤치명단에는 들었지만 경기에 나오지 못했다. PSG는 이날 1.3군급 명단을 꾸렸음에도 이강인이 교체로라도 나오지 못한 것.
이는 곧 오는 6월1일 열리는 인터 밀란과 PSG간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도 이강인을 보기 힘들 수 있다는 것을 뜻할지도 모른다. 시즌 최종전에도 결장한 이강인은 이번 경기도 결장하며 결장 기간이 길어지고 있다. 우승을 차지하는 중요한 순간에도 쓰지 않은 선수인셈인데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나오리라 예상키 힘든 상황이다. 교체로라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 기회를 살려야할 이강인이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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