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박은빈, 눈물 훔치며 "우영우 행복하길 바란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2022. 9. 28.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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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은빈이 ‘우영우’에게 전하는 메시지. ‘유퀴즈’ 예고편 캡처



배우 박은빈이 자신이 연기했던 ‘우영우’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전했다.

28일 tvN 예능 ‘유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 측은 오는 10월 5일 자 방송에 해당하는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날 자기님으로 출연한 박은빈은 MC 유재석과 조세호에게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박은빈은 ‘우영우 ’촬영 현장이 박은빈 사관학교 같았다는 질문에 “배우들이 화기애애하고 떠들고 있으면 집중!”이라고 군기반장 역할을 자처했다고 답했다.

또 박은빈은 “우영우 캐릭터를 구축하는 데도 부담이 많았을까요”라는 질문에는 “과연 연기해도 되는 것일까도 되게 고민이었고 누군가에게도 상처를 추고 싶지 않았던 욕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영우’ 변호사에게 하고 싶은 말로 “우영우 변호사님 당신을 알게 된 순간부터 지금까지 영원히 행복하길 바랍니다”라며 눈물을 흘렸고 “이게 정말 슳프다니까요. 이 세상에 모든 외뿔 고래 님들이 있을 텐데 다들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라고 진심이 담긴 말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박은빈이 출연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오는 10월 5일 방송된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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