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렌토 마저 긴장" 압도적 디자인의 넥쏘 닮은 차세대 국산 SUV 베일 벗었다

현대자동차의 글로벌 베스트셀링 SUV 투싼이 차세대 모델에서 대대적인 디자인 변화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 따르면 2027년형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5세대 투싼은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이 담긴 넥쏘의 영향을 크게 받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 넥쏘에서 찾은 디자인 단서

최근 공개된 투싼 차세대 모델의 렌더링은 2026년형 넥쏘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대차는 넥쏘가 브랜드의 미래 디자인 언어를 대표한다고 밝힌 바 있어, 이러한 예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기아와 달리 각 신차마다 뚜렷이 구분되는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적용하는 전략을 구사해 왔다. 최근 공개된 2026년형 팰리세이드가 이전 모델과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등장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팰리세이드는 같은 SUV 라인업인 대형 싼타페와도 확연히 구분되는 독자적 디자인을 채택했다. 이런 배경에서 투싼의 차세대 모델 역시 현행 4세대와는 확연히 다른 외관을 선보일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다만 일부에서는 현대차가 보다 범용적이고 보편적인 디자인을 채택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북미 시장에서의 투싼 성공 행진

투싼은 현대차의 북미 시장 성장을 이끄는 핵심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2023년 소폭 감소한 것을 제외하면 꾸준한 판매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2024년에는 20만 6천 대, 올해 현재까지 11만 3천 대 이상이 판매되며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현행 4세대 투싼은 2020년 생산이 시작되어 2023년 12월 페이스리프트를 거쳤다. 이 같은 모델 사이클을 고려할 때, 5세대 투싼은 2026년 말 또는 2027년 초에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디자인 방향성에 대한 업계 관심

자동차 디자인 전문가들은 "현대차가 최근 넥쏘를 통해 선보인 미래지향적 디자인 요소들이 투싼에도 상당 부분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며 "다만 투싼이 가진 글로벌 모델로서의 위상을 고려할 때 대중성과 미래지향성 사이에서 균형을 찾는 디자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현대차는 투싼 5세대 모델의 구체적인 디자인과 사양에 대해서는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투싼의 차세대 모델이 넥쏘의 디자인 언어를 얼마나 적극적으로 수용할지, 아니면 새로운 디자인 방향을 제시할지는 향후 현대차의 SUV 디자인 전략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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