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사무총장의 깜짝 발표.."韓, 17일 나토 국방장관회의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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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비롯한 인도태평양 4개국(IP4)이 이달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국방장관회의에 처음 참석한다.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신임 사무총장은 1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나토 본부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서 "호주, 일본, 뉴질랜드와 한국이 나토 국방장관회의에 사상 처음으로 참석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나토의 군사적 정책과 관련한 논의와 결정이 이뤄지는 국방장관회의에 한국이 초청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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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도 참석할 예정
[파이낸셜뉴스] 한국을 비롯한 인도태평양 4개국(IP4)이 이달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국방장관회의에 처음 참석한다.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신임 사무총장은 1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나토 본부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서 "호주, 일본, 뉴질랜드와 한국이 나토 국방장관회의에 사상 처음으로 참석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마르크 뤼터 14대 사무총장이 가진 취임 기자회견에서 별다른 예고 없이 밝힌 내용이다. 한국 등 나토의 IP4 파트너국은 이전에도 나토 정상회의, 외무장관회의에 3년 연속 초청된 바 있다.
나토의 군사적 정책과 관련한 논의와 결정이 이뤄지는 국방장관회의에 한국이 초청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참석을 계기로 방위산업 등 보다 실질적 협력 확대가 논의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나토 국방장관회의는 이달 17∼18일 브뤼셀에서 열릴 예정이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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