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명 투입, 2시간째 화재 진압 어려워"…인천서 창고 화재 난항

민수정 기자 2024. 3. 27.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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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단층 창고 건물에서 큰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섰지만 2시간째 어려움을 겪고 있다.

27일 뉴스1에 따르면 인천소방본부는 인천 서구 왕길동의 지상 1층 창고에서 이날 오후 6시4분쯤 불이 났다고 밝혔다.

이에 소방은 굴삭기 등 장비를 통해 건물 외벽을 부순 후 화재 진압에 나설 예정이다.

소방 당국은 진화 작업을 이어 나가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사고 규모 등을 파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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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 6시4분쯤 인천 서구 왕길동의 한 창고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사진=뉴스1


인천의 한 단층 창고 건물에서 큰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섰지만 2시간째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인명피해와 재산 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27일 뉴스1에 따르면 인천소방본부는 인천 서구 왕길동의 지상 1층 창고에서 이날 오후 6시4분쯤 불이 났다고 밝혔다. 총 54건의 행인 신고로 화재 발생 사실을 알게 됐다.

소방은 공장 내부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현장엔 인력 78명과 장비 26대가 투입됐으나 불이 공장 전체로 확대되며 진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소방은 굴삭기 등 장비를 통해 건물 외벽을 부순 후 화재 진압에 나설 예정이다.

지금까지 인명·재산 피해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소방 당국은 진화 작업을 이어 나가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사고 규모 등을 파악할 방침이다.

민수정 기자 crysta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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