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만 반도체 소부장 기업인들, 내달 타이페이서 협력 방안 논의

이윤식 기자(leeyunsik@mk.co.kr) 2025. 8. 1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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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부장미래포럼-세미 타이완, 타이베이서 공동포럼
미중 반도체 패권경쟁 속 협력방안 모색
주성엔지니어링·ASE 등 대표 소부장 기업 참여
한국과 대만의 핵심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인들이 내달 대만에서 만나 미·중 반도체 기술패권 경쟁 속 양국 기업들의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소부장미래포럼과 세미 타이완은 내달 11일(현지시간) 대만 타이페이 난강국제전시관에서 ‘한-대만 반도체 공급망 경제협력포럼’을 개최한다. 소부장미래포럼은 주성엔지니어링, 동진쎄미켐 등 국내 반도체 소부장 기업·대학 등의 모임으로 현재 67곳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세미 타이완은 대만 최대 규모의 반도체 관련 전시 ‘세미콘 타이완’의 주최사다.

이번 행사에는 이재훈 소부장미래포럼 대표, 이은호 주타이베이한국대표부 대표, 조세론 세미 타이완 총재,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 등 수십 곳의 양측 반도체 소부장 기업인 등이 참석한다.

양측은 이번 포럼을 ‘새로운 공급망, 새로운 상생협력,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해 양국 반도체 기업간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한국 측에서는 황철주 회장이 ‘한-대만 최첨단 기술협력을 위한 상생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토론 시간에는 양국 주요 소부장 기업인들이 ‘한-대만 반도체 소부장 동반성장 확대’를 주제로 논의를 펼친다. 박청원 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을 좌장으로 하고 한국 측에서는 정기로 AP시스템 회장, 이준혁 동진쎄미켐 회장, 이종우 제우스 대표이사가 참여한다. 대만 측에서는 마이크로LED 기업인 플레이니트라이드의 윤리리 CEO와 반도체 패키징 기업인 에이에스이(ASE), 헤르메스에피텍(Hermes-Epitek) 측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내달 9월 10~12일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세미콘 타이완 2025’의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주최 측에 따르면 세미콘 타이완 2025는 역대 최대 규모로 4100개 부스에 1200개 이상의 반도체·기술 회사가 참가하고 10만명이 넘는 전문가 방문객을 유치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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