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인데, 차 타고 들어갈 수 있어요" 하루만 보고 가기엔 아쉬운 힐링 섬 여행지

한 번에 보기 아까운
군산의 힐링 섬
'무녀도'

무녀도 쥐똥섬 | 사진 = ⓒ한국관광 콘텐츠랩

전북 군산시 옥도면에 위치한 무녀도는 바닷길이 열리는 풍경 명소로 잘 알려진 고군산군도의 대표적인 섬이다.

군산시에서 서남쪽으로 약 50km 떨어진 해상에 자리하며, 선유도·신시도·장자도 등과 함께 고군산군도를 이룬다.

무녀도 | 사진 = ⓒ한국관광 콘텐츠랩

무녀도는 섬의 형태가 너울너울 춤을 추는 무당의 모습과 닮았다 하여 이름이 붙여졌다고 전해진다.

섬 안에는 논과 염전이 넓게 자리하고 있어 ‘섬 속의 육지’라는 별칭도 갖고 있다. 고군산군도의 다른 섬들과는 확연히 다른 풍경을 보여주는 이유다.

무녀도 | 사진 = ⓒ한국관광 콘텐츠랩

이 섬의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바닷길이 열리는 순간이다. 물때가 맞으면 무녀도 앞바다에 길이 드러나며, 일명 ‘쥐똥섬’이라 불리는 작은 섬까지 걸어서 이동할 수 있다.

바다 한가운데 길이 생기는 모습은 마치 기적처럼 느껴져 많은 이들의 발길을 끈다.

무녀도 쥐똥섬 | 사진 = ⓒ한국관광 콘텐츠랩

현재 무녀도는 선유도를 중심으로 장자도, 대장도와 다리로 연결돼 있어 차량이나 도보로 섬을 오가며 둘러볼 수 있다.

덕분에 섬 여행이 처음인 이들도 부담 없이 고군산군도의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섬 서남쪽에는 해발 131m의 무녀봉이 솟아 있지만, 전반적으로 완만해 산책하듯 둘러보기 좋다.

고군산군도 | 사진 =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황성훈

무녀도 곳곳에는 바다와 섬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기 좋은 포인트가 많다. 탁 트인 해안선과 잔잔한 어촌 풍경, 섬 사이로 이어지는 길이 어우러져 걷는 내내 스마트폰을 꺼내게 된다.

빠르게 돌아보기보다는 시간을 내어 천천히 둘러볼수록 매력이 깊어지는 곳이다.

무녀도 | 사진 = ⓒ한국관광 콘텐츠랩

자연과 사람이 함께 만들어온 풍경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무녀도는 군산 여행에서 빼놓기 아쉬운 장소다.

바닷길이 열리는 순간을 맞춰 방문한다면, 오래 기억에 남을 풍경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방문 정보]
- 주소: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옥도면 무녀도리

- 이용시간: 상시 개방

- 휴무일: 연중무휴

- 주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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