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비, 'SNL6' 호스트 정점 찍는다 "긍정검토 중"(종합)

가수 비(본명 정지훈)가 'SNL코리아' 시즌6 호스트 라인업의 방점을 찍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3일 iMBC연예 취재 결과 비가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시즌6 출연을 제안받고, 긍정적으로 일정 조율 및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 쿠팡플레이 관계자 역시 "비의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입장을 전해왔다.

'SNL'은 파격적인 웃음, 과감한 풍자로 대한민국 트렌드를 이끄는 코미디 쇼를 표방한다. 신동엽, 안영미, 정상훈, 김민교, 정성호, 정이랑, 권혁수, 이수지, 김원훈, 김아영, 지예은, 김규원, 이진혁, 서혜원, 최소연 등이 크루로 활약 중이다.

비에 앞서 전종서, 김성균 등이 시즌6의 호스트로 나서 큰 웃음을 유발한 바 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역시 최근 녹화를 마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비는 JYP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 시절을 거쳐 2002년 '나쁜 남자'로 솔로 데뷔를 하였다. 이후 '안녕이란 말대신', '아이 두'(I Do), '태양을 피하는 방법', '아임 커밍'(I'm Coming), '널 붙잡을 노래'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인기를 누린 스타다. 2017년 배우 김태희와 결혼해 현재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는 물론, 최초로 할리우드에 진출한 이력까지 지는 그는 수많은 히트곡과 인기작품에 비례해 패러디 소재까지 풍부한 인물로도 손꼽힌다. 풍자와 패러디를 통해 웃음을 유발하는 대표 작품 'SNL'과 만나 어떠한 시너지를 낼 것인지 기대가 쏠리는 상황이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iMBC연예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