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2승 겨냥' 허인회, 더채리티클래식 1R 문도엽·이상희와 공동1위 [KPGA]

권준혁 기자 2024. 10. 17.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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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스타플레이어 허인회(37)가 신설 대회인 더채리티클래식(총상금은 10억원)에서 시즌 2승의 발판을 놓았다.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잡아낸 허인회는, 보기 없이 버디 8개씩 기록한 이상희(32), 문도엽(33)과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공유했다.

이번주 시즌 2승에 도전하는 허인회는 6월 30일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에서 KPGA 투어 6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이후에도 3번의 톱10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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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신설 대회인 더채리티클래식에 출전한 허인회, 문도엽, 이상희 프로가 1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PGA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스타플레이어 허인회(37)가 신설 대회인 더채리티클래식(총상금은 10억원)에서 시즌 2승의 발판을 놓았다. 



 



17일 강원도 양양의 설해원 더레전드 코스(파72·7,292야드)에서 막을 올린 대회 첫날.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잡아낸 허인회는, 보기 없이 버디 8개씩 기록한 이상희(32), 문도엽(33)과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공유했다.



 



허인회는 12번홀(파4)에서 4.6m 퍼트를 떨어뜨려 첫 버디를 기록한 뒤 안정된 샷과 퍼트로 13번(파4), 14번(파5), 15번(파4)까지 4홀 연달아 버디를 만들었다.



2~3번홀(이상 파4) 버디를 추가한 데 이어 6번홀(파5)에서 완벽한 어프로치 샷으로 1.6m 이글을 낚았다.



 



이번주 시즌 2승에 도전하는 허인회는 6월 30일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에서 KPGA 투어 6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이후에도 3번의 톱10을 추가했다. 



 



이상희는 2017년 제36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KPGA 투어 4승을 달성한 뒤 한동안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했다.



문도엽은 2022년 DGB금융그룹 오픈을 제패하며 통산 3승을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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