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issue] '안양 벤치' 향해 경고 세례...이동준 주심 퇴장하자 야유 폭발→"판정으로 흐름 그만 끊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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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준 주심이 퇴장하자 FC안양 팬들의 야유가 터져 나왔다.
안양은 28일 오후 7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1라운드에서 광주 FC에 1-2로 패배했다.
이에 분노한 안양 팬들은 이동준 주심을 향해 거센 야유를 퍼부으며 불만을 표출했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고 이동준 주심을 포함한 심판진이 퇴장하자 안양 팬들의 야유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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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안양)]
이동준 주심이 퇴장하자 FC안양 팬들의 야유가 터져 나왔다.
안양은 28일 오후 7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1라운드에서 광주 FC에 1-2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리그 2연패를 기록했다.
전반부터 광주의 공세에 크게 고전했다. 전반 12분, 신창무에게 선제골을 내줬고 38분엔 아사니가 추가골을 터뜨렸다. 그리고 전반 추가시간, 마테우스까지 퇴장을 당하며 최악의 상황을 맞이한 안양이었다.
교체 카드로 변화를 꾀했으나 반전은 없었다. 김운, 임민혁, 한가람 등 공격, 미드필더 자원을 투입한 안양은 빠른 역습으로 광주를 공략했으나 득점을 만들어내지는 못했다. 그렇게 경기는 1-2 안양의 패배로 끝났다.
이날 패배로 리그 연패를 기록한 안양. 결과보다 더 큰 이슈가 된 것은 이동준 주심의 판정이었다. 이날 경기를 관장한 이동준 주심은 초반부터 양 팀 모두 거친 몸싸움을 이어갔음에도 중재하지 않고 경기를 진행시켰다. 이에 분노한 안양 팬들은 이동준 주심을 향해 거센 야유를 퍼부으며 불만을 표출했다.
결정적인 장면은 후반전에 나왔다. 후반 41분, 역습 상황에서 박정훈이 내준 공을 페널티 박스 안에서 김운이 잡았고 조성권의 태클에 걸려 넘어졌다. 하지만 이동준 주심은 아무런 문제가 없는 장면이라는 제스처를 취했고 벤치의 유병훈 감독, 안양 코칭스태프, 선수단 모두 거칠게 항의했다. 이 과정 속에서 대부분의 안양 코칭스태프가 경고를 받기도 했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고 이동준 주심을 포함한 심판진이 퇴장하자 안양 팬들의 야유가 쏟아졌다. 심판진은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경호원의 보호를 받으며 경기장을 빠져나왔다.
경기 후 유병훈 감독은 판정에 대한 분노를 표출했다. 유병훈 감독은 "심판을 존중한다. 하지만 세 경기째 이런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선수들에게 심판을 존중하라고 이야기하는 것이 미안할 정도다. 불합리하게 생각되는 부분들이 있다. 나 역시도 참아야 하지만 선수단에게 영향이 가서 미안한 부분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장 중요한 것은 결과에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이런 장면들이 몇 차례 있었는데 이전보다 더 심했다고 생각한다. 이런 것을 어떻게 풀어가야 될지도 고민이 많다. 사람이다 보니 오심이 나올 수 있다. 하지만 흐름을 자꾸 끊거나 상대에게 내주는 판정이 너무 많다"라고 덧붙였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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