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바퀴벌레 되면 어떡할 거야?"…웃겼다 울리는 엄마들의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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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에게 '자신이 바퀴벌레가 되면 어떻게 할 거냐'고 질문을 하고 답변을 받는 문자 놀이가 온라인 커뮤니티 중심으로 유행하는 가운데 기상천외한 답변이 화제다.
부모님에게 자신이 바퀴벌레가 되면 어떻게 할 거냐고 묻는 놀이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기 때문.
한 누리꾼은 "엄마가 내가 바퀴벌레 되면 유리병에 가두고 키운다고 했다. 밥 주고 똥 치우고 바퀴벌레 육아를 시작한다고 해서 너무 웃겼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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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에게 '자신이 바퀴벌레가 되면 어떻게 할 거냐'고 질문을 하고 답변을 받는 문자 놀이가 온라인 커뮤니티 중심으로 유행하는 가운데 기상천외한 답변이 화제다.
7일 오후 4시 기준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뜬금없이 검색어 '바퀴벌레' 1만 3774회 공유됐다. 부모님에게 자신이 바퀴벌레가 되면 어떻게 할 거냐고 묻는 놀이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기 때문.
누리꾼들은 부모님뿐만 아니라 연인, 가까운 친구들에게 이런 질문을 던지고 받은 황당한 답장뿐만 아니라 감동적인 답까지 다양한 반응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하고 있다.
한 누리꾼은 "엄마가 내가 바퀴벌레 되면 유리병에 가두고 키운다고 했다. 밥 주고 똥 치우고 바퀴벌레 육아를 시작한다고 해서 너무 웃겼다"고 전했다.
다른 누리꾼은 "엄마는 바로 살충제로 죽인다고 했다. 안 죽으면 변기 물에 내린다고까지 해서 바퀴벌레도 아닌데 괜히 상처받았다"고 해 많은 누리꾼의 폭소를 자아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우리 엄마는 바퀴벌레가 되면 날개도 있냐고 물어봤다. 날개가 있으면 같이 날아서 밤하늘 야경을 구경하자고 했다. 엄마가 너무 낭만적"이라고 했다.
감동적인 답변도 화제다. 한 누리꾼의 어머니는 "엄마 바퀴벌레가 될 것이다"며 "너나 동생은 영원한 나의 아기들이다. 무엇으로 태어나든 내 영혼을 다해 사랑한다"고 했다. 이런 답변을 본 누리꾼은 "아주 감동적이다" "재미로 시작한 놀인데 감동적인 답변들이 많아 마음이 훈훈해지고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런 놀이는 카프카의 소설 '변신'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소설 '변신'에서는 갑자기 주인공 그레고가 밤사이에 벌레로 바뀌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소설 속에서 가족들은 벌레가 된 그레고를 제거해야할 기생충으로 여긴다. 그레고의 여동생이 해충이 된 오빠는 필요 없다고 결론 내리면서 그레고는 결국 죽음을 맞게 된다.

하수민 기자 breathe_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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