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같은 분위기가 너무 좋아!"... 독일 가면 반드시 가봐야하는 명소 BEST 4
조만간 여름이 제대로 시작되기 전, 무더운 여름을 피해 방문하기 좋은 해외여행지를 찾아두는 것이 좋은데요. 만약 온화하고 쾌적한 날씨를 즐기며 여행을 하고싶다면 독일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독일 가면 반드시 가봐야하는 명소 BEST 4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밤베르크
7개의 산으로 이루어진 도시인인 밤베르크는 프랑코니아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이곳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대부분의 폭격에서 벗어난터라 손상이 적어 온전한 도시의 모습을 가장 잘 보존하고 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도 등록된 밤베르크에 방문한다면 밤베르크 대성당 방문은 필수인데요. 또한, 독일에서 가장 오래된 십자가의 길도 많은 여행객들이 필수로 방문하는 곳입니다.
레크니츠 강에서 곤돌라를 탑승하면 마치 베네치아에 온 것 같은 기분을 만끽하기 좋으며, 이곳은 전통적인 맥주 양조장으로도 유명하니 맥주를 좋아하는 분들은 꼭 방문해 독일 맥주를 즐겨보시길 추천드립니다.
2. 로텐부르크 옵 데어타우버
'시간이 멈춘 마을'이라고 불리는 로텐부르크 옵 데어타우버는 중세 시대에 지어진 요새화된 도시인데요. 이곳의 동화 같은 모습은 영화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의 배경이 되기도 했던 만큼 해리포터 덕후라면 꼭 방문해보시기를 추천드리는 곳입니다.
구시가지의 조약돌 거리에는 목재 골조 주택과 상점, 라트하우스, 바우마이스터하우스, 게를라흐슈미데와 같은 랜드마크들이 자리하고 있는 만큼 함께 방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곳은 1년 내내 세계 최대 규모의 독일 전통 크리스마스 장식과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겨울에는 아름다운 장식품과 독일의 산해진미를 판매하는 노점들이 많다고 하니 겨울에도 방문해보시면 좋은 추억 남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 노이슈반슈타인 성
바이에른 알프스에 자리잡은 노이슈반슈타인 성은 '새로운 백조의 석조 성'이라고 불리는데요. 무려 200개 이상의 방을 가지고 있는 이 성은 방마다 꾸며진 양식이 달라 다채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노이슈반슈타인 성의 방을 이루는 양식으로는 로마네스크 양식과 고딕 양식, 비자틴 양식 등이 있으며, 각 양식으로 꾸며진 방들은 독일의 깊은 역사를 간직하고 있어 많은 이들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또한, 이곳은 독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디즈니 '잠자는 공주의 성'의 모티브가 된 곳이기도 한 만큼 디즈니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직접 방문해 잊지 못할 추억 남겨보시면 좋겠습니다.
4. 쾰른 대성당
매년 수백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쾰른 대성당은 세계에서 가장 큰 성당 중 하나인데요. 독일에서 가장 많은 방문객 수를 자랑한다고 알려진 만큼, 한국의 여행객들도 독일에 방문하면 필수적으로 방문하는 곳입니다.
성당 내부는 독일 예술가 게르하르트리히가 만든 72가지의 색의 거대한 스테인드글라스로 장식되어 있는데요. 해가 비치는 오후 3시부터 스테인드글라스의 아름다운 빛과 색조를 즐길 수 있으니 이 부분 사전에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또한, 쾰른 대성당의 정상에 올라가면 라인강과 도시들을 한눈에 볼 수 있으니 고소공포증이 없으시다면 꼭 정상에 올라 예쁜 모습들을 직접 눈에 담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