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고, 넘어져도 괜찮아”… 모두가 주인공 된 발달장애인 체육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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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얼렁뚱땅 체육대회'가 지난 6일 오후, 한국선진학교 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꿈꾸는느림보 사회적협동조합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포용적 스포츠 축제로, 참가자와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자리였다.
체육대회는 단순한 경쟁이 아닌,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축제의 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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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얼렁뚱땅 체육대회'가 지난 6일 오후, 한국선진학교 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꿈꾸는느림보 사회적협동조합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포용적 스포츠 축제로, 참가자와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자리였다.
이날 현장에는 박해철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도의원들과 박천광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 장, 동경달 안산시장 비서실장, 발달장애인 지원단체 동심 회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조금은 서투르고 어설프지만,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아도 된다'는 슬로건 아래, 참가자들은 자유롭게 구르고, 소리치고, 때로는 울고 웃으며 진정한 즐거움을 만끽했다. 체육대회는 단순한 경쟁이 아닌,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축제의 장이었다.
행사는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난타, 젬베 연주, 방송댄스, 태권도 격파 시범 등 동아리 발표회가 펼쳐졌고, 2부에서는 '모두의 체육대회'라는 이름으로 자유로운 참여형 스포츠 활동이 이어졌다. 마지막 3부에서는 시상식과 경품 추첨, 단체사진 촬영으로 마무리되며 참가자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선진학교를 비롯해 다양한 지역 단체와 기관들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날 현장에서 안산소방서 소속 직원들은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심폐소생술 실습 봉사를 자처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꿈꾸는느림보 관계자는 "다름이 다채로움으로 빛나는 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이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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