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노 “아내 셋째 유산…20살에 결혼해 힘들어했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happy@mk.co.kr) 2022. 11. 2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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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주노(본명 이상우)가 23세 연하 아내와 결혼생활 근황을 전했다.

이주노는 "아내가 나를 만나서 스무 살에 결혼했는데 아이를 낳고 십몇년 차가 됐는데 아내가 힘들어한다. 그 전에는 저희가 먹고 살기 힘들다 보니까 아이 챙기느라 정신이 없다가 아이가 크니까 '내 인생은 뭐였지' 그런 생각이 드는 것 같다"고 아내의 상태를 전했다.

이주노와 23세 연하 아내는 지난 2011년 12월 첫째 딸을 출산했으며, 2012년 9월 지각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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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 사진 ㅣ유튜브 채널 푸하하TV
가수 이주노(본명 이상우)가 23세 연하 아내와 결혼생활 근황을 전했다.

25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푸하하TV ‘심야신당’ 게스트로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정호근이 “태어나지 못한 아이가 있냐”고 묻자 이주노는 아내가 셋째 아이를 유산했다고 밝혔다.

이에 정호근은 “아내에게 더 이상 자식을 원하면 안 된다. 아이 둘을 잘 키우면 된다”고 말하며 건강을 염려하라고 당부했다.

이주노는 “아내가 나를 만나서 스무 살에 결혼했는데 아이를 낳고 십몇년 차가 됐는데 아내가 힘들어한다. 그 전에는 저희가 먹고 살기 힘들다 보니까 아이 챙기느라 정신이 없다가 아이가 크니까 ’내 인생은 뭐였지‘ 그런 생각이 드는 것 같다”고 아내의 상태를 전했다.

정호근은 이주노에게 아내를 이해해줄 것을 당부하며 “‘여기까지인 것 같다’라는 말은 절대 하면 안 된다. 그 말이 내년에 정말 현실로 올 수도 있다”면서 “아내와 같이 흔들리지 말고 중심을 잡아주는 든든한 남편이 됐으면 좋겠다. 내년에는 힘들 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하라”고 조언해 눈길을 모았다.

이주노와 23세 연하 아내는 지난 2011년 12월 첫째 딸을 출산했으며, 2012년 9월 지각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지난 2013년 10월 둘째 아들을 얻었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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