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간단한 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숨고에서 퍼스널 컬러 이미지 메이킹 고수로 활동하고 있는 초이컬러 입니다.

직장인이라면 다들 한 번쯤 '내가 언제까지 회사를 다닐 수 있을까?' 생각해 봤을 거예요. 저는 원래 패션회사 여성복 디자이너로 13년간 일해오다가 용돈만 벌어보자는 마음으로 주말을 활용해 스터디룸에서 숨고를 시작했어요. 숨고에서 버는 돈이 직장 월급의 2배를 넘어섰을 때 퇴사를 결심했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 지는 3년 차입니다.

투잡을 시작하게 된 과정이 궁금해요.

근처에 사는 언니가 숨고의 악기 레슨 고수로 활동하면서 고객을 만났다는 걸 듣게 됐어요. 그렇게 숨고를 처음 알게 되었고, 용돈 벌이로 투잡을 결심하게 됐어요.

처음에 어떤 고수로 활동할 수 있을까 생각해보았는데 숨고 서비스 카테고리를 살펴보니 '패션 디자인 레슨'이 있더라고요. 저는 패션 디자인 전공을 했다 보니 디자인과 실무 교육을 할 수 있어서 패션 디자인 레슨을 서비스 등록했어요. 그런데 더 살펴보니 '퍼스널 컬러' 서비스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어떤 서비스가 더 수요가 많은지 하나씩 [대표 서비스]로 등록하고 자체 수요 조사를 진행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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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는 생각보다 더욱 놀라웠어요. 서비스의 수요가패션 디자인 레슨이 20, 퍼스널 컬러가 80이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보고 '이거다!' 싶어 역으로 퍼스널 컬러 자격증을 따고 고수로 활동하게 된 거예요.

투잡에서 시작해 퇴사를 결심하셨다고요.

스터디룸에서 퍼스널 컬러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주말에도 쉬는 날 없이 아침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풀타임으로 고객을 만났고, 반차와 연차도 외부 강의나 워크샵에 소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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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와 병행하면서 시간을 할애할 때 얼마를 벌 수 있을지 계산했고, 반대로 회사에 있는 시간 때문에 고객을 받지 못하는 금액을 계산했을 때 어떤 것이 더 가치가 있는지 판단해 보고 싶었어요.

제가 최대한 많은 고객을 만났을 때 얼마를 버는지 가늠할 수 있어야 13년간 직장인으로서의 생활을 포기하고 퇴사를 할 수 있는지 확신을 가질 수 있으니까요.

그렇게 회사와 함께 투잡 하며 8개월간 단 하루도 쉬지 않고 일하면서얼마를 벌 수 있는지 확인해 보고 확신을 가졌어요!

회사를 그만두고 후회하신 적은 없나요?

회사를 퇴사한 것에 단 한 번도 후회한 적 없어요. 저는 정말 평범한 회사원이었는데 처음 강남역에 있는 스터디룸 1시간에 3천 원 하는 강남 스터디룸에서 트렁크에 교구를 쌓아두고 시작했던 것이 지금은 저만의 사무실을 얻고 많은 분들이 저를 찾으러 와주시니까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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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고 때문에 제가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는 용기를 얻어 회사를 그만두고 사업가가 된 것이기 때문에 저는 숨고에 다니시는 모든 분들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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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숨고를 한 문장으로 표현한다면 "제 인생을 바꾼 곳"이에요.

월급의 2배나 되는 수익을 벌 수 있었던 고수님의 노하우가 궁금해요.

13년차 직장인에서 강남에 사무실이 있는 사업가가 될 수 있었던 노하우가 궁금하실 텐데요. 저는 바로 '이런 방법'으로 월급의 2배나 되는 수익을 벌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