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은 동남아 여행을 계획하기에 딱 좋은 시기인데요. 여름 성수기가 끝나고 비교적 한산해진 관광지들은 쾌적한 여행 환경을 제공하며, 대부분의 지역은 우기를 지나 건기 또는 선선한 날씨를 맞이하는 만큼 바로 지금이 기회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다양한 문화와 자연경관을 지닌 동남아는 한국에서 가까운 비행 거리에 있어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는 해외 여행지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데요. 물가도 상대적으로 저렴해 부담 없는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만큼 이번 9월 한번 동남아로 떠나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9월 가볼만한 동남아 해외여행지 BEST 4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베트남, 다낭

베트남 중부에 위치한 다낭은 자연과 도시가 어우러져 휴양과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인데요. 특히, 2월부터 9월까지는 건기라서 비가 적고 맑은 날씨를 즐길 수 있어 여행하기에 적합한 만큼 지금 시기에 꼭 방문을 추천드리는 곳입니다.

다낭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는 산 위에 위치한 테마파크 바나 힐, 다낭의 랜드마크인 핑크 성당, 롱교 등이있는데요. 세계 6대 해변 중 하나로 꼽히는 미케 비치도 꼭 함께 방문해 예쁜 추억을 사진으로 남겨보시면 좋겠습니다.

또한, 다낭은 한국에서도 직항 항공편이 많아 교통이 편리하며, 왕복 항공권도 다른 해외여행지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편인데요. 시간이 된다면 호이안에 방문해 전통 어촌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코코넛 배 체험을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2. 필리핀, 보라카이

보라카이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휴양지 중 하나로, 필리핀 정부에서 특별히 관리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을 유지하고 있는 곳인데요. 세계 3대 휴양지로도 불리는 보라카이는 그림 같은 해변과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어 휴양과 모험을 모두 경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이곳은 윈드서핑, 스노클링, 제트스키 등 해양 액티비티는 물론, 보트 투어나 다이빙 같은 이색 체험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남겨보기 좋은데요. 이외에도 푸카 해변, 부라보그 해변, 박쥐 동굴 등 독특한 자연 명소들이 많으니 함께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시면 좋겠습니다.

또한, 보라카이의 대표 명소 중 하나는 '화이트 비치'인데요. 새하얀 모래와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이곳은 많은 여행객들이 꼭 찾는 명소이니 꼭 방문해보시길 바라며, 보라카이는 비교적 물가가 저렴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급스러운 여행을 즐길 수 있으니 한번쯤 방문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3.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코타키나발루는 세계 3대 석양으로 손꼽히는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인데요. 여행자들에게 잊을 수 없는 낭만적인 장면을 선사하는 이곳은 매년 많은 한국인들이 방문하는 동남아 휴양지로 알려져있습니다.

코타키나발루에 간다면 접근성이 좋은 사피섬에서 스노클링, 스쿠버 다이빙, 패러세일링 등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즐겨보시기를 추천드리는데요. 사피섬은 제셀톤 선착장에서 약 10분 거리에 있어 여행객들이 편하게 방문할 수 있으니 이 부분 사전에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또한, 이곳은 물가가 저렴해 대학생들이나 젊은 여행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편인데요.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와 자연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어 매력적인 여행지로 꼽히기도 하니 방문해 즐거운 추억을 남겨보시길 바랍니다.

4. 라오스, 루앙프라방

라오스의 루앙프라방은 동남아의 숨겨진 보석으로 불리는데요. 라오스는 조용하고 한적한 여행을 원하는 이들에게 완벽한 휴양지인 만큼 이 부분 참고하여 방문하시면 좋겠습니다.

또한, 라오스의 루앙프라방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 도시에는 고대 사원들과 아름다운 자연이 어우러져 독특한 매력을 자아내는데요. 물가가 저렴하고 현지인들의 따뜻한 환대 덕분에 혼자 여행하기에도 좋은 장소이니 한번쯤 방문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루앙프라방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명소로는 꽝시 폭포가 있는데요. 이외에도 고대 사원을 탐방하며 라오스의 전통과 문화를 만끽하거나 방비엥에서 짚라인, 카약킹 같은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는 등 시간을 보낼 수 있으니 참고하여 일정을 계획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