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영 셰프 “‘흑백요리사’ 중식여신=작가님이 정한 별명…마음에 들었다”(여가네)

김명미 2024. 10. 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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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셰프가 '흑백요리사'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10월 3일 '여가네 / 여경래, 박은영 셰프님' 채널에는 '날 것으로 다 말해버리는 중식여신의 리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에 여경래 셰프는 "중식여왕도 있지 않았냐"며 정지선 셰프를 언급했고, 박은영 셰프는 "여왕보다는 신이 낫지 않냐"며 "지선 언니가 '딤섬의 여왕'이니 저한테 여신을 준 게 아닐까 생각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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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네 / 여경래, 박은영 셰프님’ 채널 캡처
‘여가네 / 여경래, 박은영 셰프님’ 채널 캡처

[뉴스엔 김명미 기자]

박은영 셰프가 '흑백요리사'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10월 3일 '여가네 / 여경래, 박은영 셰프님' 채널에는 '날 것으로 다 말해버리는 중식여신의 리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박은영 셰프는 '중식여신'이라는 별명에 대해 "작가님이 '중식여신'으로 닉네임을 정했는데 어떻냐고 연락이 오셨다. 저는 너무 좋고 마음에 든다고 했다. 그래서 무난하게 '중식여신'으로 가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여경래 셰프는 "중식여왕도 있지 않았냐"며 정지선 셰프를 언급했고, 박은영 셰프는 "여왕보다는 신이 낫지 않냐"며 "지선 언니가 '딤섬의 여왕'이니 저한테 여신을 준 게 아닐까 생각한다"고 답했다.

또 박은영 셰프는 1라운드 미션 당시를 떠올리며 "처음에는 그냥 '떨어지지 않을 메뉴'를 하면 된다고 해석했다. 그래서 뚝배기 동파육밥을 하려고 했는데, 제가 만두를 많이 했기 때문에, 육즙 가득 채운 만두를 만들면 어떤 심사위원이 먹어도 무조건 붙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동파육도 한국식 동파육을 넣으면 한식의 특색도 살리고 맛도 있을 것 같더라. 느낌이 좋았다"며 "욕심이 나서 만두 육즙을 과다하게 넣기는 했다"고 덧붙였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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