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인데 영화 감독이 러브콜 보낸 연예인, 비비의 아이보리 투피스 패션

뉴욕 하늘 아래, 가장 여리게 빛났던 비비의 시크한 여름 룩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꼭대기에서 비비가 보여준 건, 흔한 관광 사진이 아니었어요.
도시의 회색빛 아래 그녀가 입은 건 내추럴한 아이보리 투피스.
핀턱 디테일이 살아있는 민소매 크롭 셔츠는 우아한 곡선을 따라 여리한 실루엣을 만들고, 같은 소재의 스커트는 주름과 슬릿이 만나 걸을 때마다 무드를 바꿔요.
은은하게 광택감이 도는 원단이라 햇빛을 받으면 더 입체적인 느낌을 주고요.
하지만 이 룩의 진짜 매력은 힘을 뺀 것 같지만 절대 가볍지 않은 그 ‘무심한 시크’에 있어요.
헤어는 자연스럽게 풀고, 메이크업도 거의 하지 않은 듯 담백하게 마무리했죠.
그래서 오히려 룩 전체가 더 도드라져요.
뉴욕의 상공 위에서, 조각상 사이에서, 그리고 전망대 난간에 기대어 있는 비비는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존재감을 남겨요.
그녀가 본업은 가수지만, 동시에 세 명의 영화 감독이 캐스팅을 제안할 정도로 주목받는 이유.
이런 감각과 분위기, 그리고 표현력에서 이미 설명되고 있는지도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