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깰까 고민?…중도해지 말고 '납입유예' 하세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고 현상(고환율·고물가·고금리)으로 보험계약 해지를 고민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
보험을 중도 해지하면 해지환급금이 납입금액보다 적거나 같은 보험상품에 재가입이 어려워질 수 있다.
보험료 납입을 중단하고 해당 시점의 해지환급금으로 새로운 보험가입금액을 결정해 보험료를 완납하는 '감액완납제도'도 있다.
보험사는 해지환급금 범위 내에서 매월 보험료에 해당하는 금액을 보험계약 대출금으로 처리하는 '자동대출납입제도'도 운영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지환급금, 납입 금액보다 적어
보장액 줄이고 보험료 인하 가능
[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3고 현상(고환율·고물가·고금리)으로 보험계약 해지를 고민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 보험을 중도 해지하면 해지환급금이 납입금액보다 적거나 같은 보험상품에 재가입이 어려워질 수 있다. 보험계약을 중도에 해지하는 소비자로서는 손해를 감수할 수밖에 없을뿐더러 앞으로 닥칠 수 있는 위험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없는 상황에 놓일 수 있다.
생명보험협회는 2일 보험을 해지하기 전 계약자 본인에 적용할 수 있는 보험계약 유지 제도를 보험사에 문의해 활용하는 방법을 찾아보는 게 바람직하다고 했다.
보험사는 ‘보험료 납입유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다만 해당 제도는 해지환급금에서 계약유지에 필요한 위험보험료와 사업비 등을 차감하므로 본인의 해지환급금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보험가입금액의 보장 금액을 줄이는 대신 보험료를 낮춰서 보험계약을 유지하는 보험금 ‘감액 제도’도 있다. 감액한 부분은 해지한 것으로 처리해 해지환급금을 지급한다. 보험료 납입을 중단하고 해당 시점의 해지환급금으로 새로운 보험가입금액을 결정해 보험료를 완납하는 ‘감액완납제도’도 있다. 애초 보험계약의 보험기간과 보험금 등의 지급조건은 변하지 않지만 보장금액은 줄어드는 구조다.
보험사는 해지환급금 범위 내에서 매월 보험료에 해당하는 금액을 보험계약 대출금으로 처리하는 ‘자동대출납입제도’도 운영 중이다. 다만 대출 원금과 이자를 내야 하므로 장기간 이용 시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 ‘중도인출’도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보험상품에 따라 일정한 한도 내에서 그동안 쌓아뒀던 적립금 일부를 먼저 찾아 쓸 수 있도록 한 제도로 이자는 없지만 나중에 받을 만기환급금이나 해지환급금이 줄어들 수 있다. 보험사들은 ‘연장정기보험제도’도 운영 중이다. 보험료를 더 내지 않는 대신 보장기간을 축소한다.
생보협회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보험 해약으로 앞으로 닥칠 위험에 노출되기보다는 보험료 납입 중지, 면제 기준 등을 확인해 보험료 부담을 줄일 다양한 방법을 찾아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형일 (ktripod4@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상술아녀유" 논란의 백종원 '빽햄'…스팸과 비교해보니[먹어보고서]
- ‘초딩 아들’ 명의로 주식계좌 개설…부모가 운용하면 증여세?[세금GO]
- "비상계엄은 계몽령" 전한길, '극우' 댓글에 보인 반응
- "허벅지에 올려둔 배터리서 연기가"...에어부산 화재, 남일 아니다?
- 배우 이주실, 위암 투병 중 2일 별세
- 159명 사상자 낸 '밀양 세종병원'…그곳은 지옥이었다[그해 오늘]
- '전 UFC 챔피언' 아데산야, 또 KO로 무너졌다...충격의 3연패
- 이재명 "경호처장 공관을 원래 해병대 공관으로 복원하자
- MBC 출신 이문정 "오요안나, 만난 적도 없어" SNS 글 논란 해명
- "올 것이 왔다" 현대차그룹, 트럼프 관세 대비법 '고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