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글플레이가 모바일 앱과 게임의 메모리·코드 품질 기준을 강화한다. 2027년 2월부터 기기 RAM별 메모리 사용 상한과 DEX 코드 최적화 요건을 적용하며, 국내 모바일게임 개발사도 기준을 넘으면 구글플레이 노출과 게시 권한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
구글은 RAM 가격 상승과 업계 전반의 하드웨어 공급 제약, 안드로이드 플랫폼의 메모리 제한을 정책 도입 배경으로 들었다. 앱 하나가 메모리를 과도하게 사용하면 기기가 느려지거나 백그라운드 앱이 종료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메모리 기준은 안드로이드 모바일·태블릿에 적용된다. 구글플레이는 최근 28일 동안 수집한 자료의 90번째 백분위수(P90)를 기준으로 앱과 게임의 품질을 평가한다. P90은 측정값의 90%가 해당 수치 이하였다는 의미다.
현재는 지원하지 않는 기능입니다.
비트맵 메모리는 사용자 인지 서비스와 백그라운드 상태에서 P90이 200MB를 넘으면 불량 동작으로 판단한다. 캐시 상태에서는 400MB 초과가 기준이다.
DEX 코드가 50MB를 넘는 게임은 플레이 콘솔에 올리는 앱 번들에서 난독화·최적화·축소 비율을 각각 최소 25%까지 확보해야 한다. 구글은 R8을 권장하지만, 기준을 충족한다면 다른 최적화 도구도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별도 온보딩 기준인 ‘Zero-Tap Sign-In’은 2027년 4월부터 적용된다. 다만 게임은 현재 의무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으며, 구글은 복잡한 게임 인증 방식에 맞춘 지침을 2027년 중 공개할 예정이다.
새 기준을 지키지 않은 앱과 게임은 구글플레이 내 노출이 줄거나 게시 기능이 제한될 수 있다. 구체적인 적용 방식은 2026년 안에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