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후원회장 이기명 재단고문 별세
신찬옥 기자(okchan@mk.co.kr) 2023. 6. 5. 20:27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후원회장을 맡았던 이기명(李基明) 노무현재단 고문(사진)이 5일 오전 서울 강서구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유족이 전했다. 향년 만 86세.
서울에서 태어난 고인은 동국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1961년 KBS PD로 입사했다. 1962년에는 문화공보부 현상 모집에 당선되며 드라마 작가로 데뷔하기도 했다. 한국방송작가협회 이사를 지냈다.
1989∼2003년 노무현 후원회장을 지냈고, 2002년 새천년민주당 노무현 대통령 후보 언론문화 고문, 2005년 국민참여연대 상임고문을 역임했다. 20대 대선에서는 문재인 후보의 특별고문을 맡았다. 빈소는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7일 오전 10시, 장지는 벽제승화원. (02)2650-2748
[신찬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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