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W행' 호포드가 털어놓은 헤어질 결심 "보스턴은 내 집, 사실 남고 싶었지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내가 원하던 기회를 줄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고, 우승 경쟁을 위한 비전도 보이지 않았어요."
호포드는 "물론 돈도 한 요소였다. 그보다 중요한 건 '팀이 이길 수 있느냐'였다. 우승 경쟁을 위한 확실한 비전이 보이지 않았다. 테이텀의 부상은 정말 큰 타격이다. 이때부터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되돌아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홍성한 기자] "내가 원하던 기회를 줄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고, 우승 경쟁을 위한 비전도 보이지 않았어요."
알 호포드(골든스테이트)는 최근 현지 언론 'NBC Sports Boston'과 인터뷰에서 이번 오프시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행을 결정하게 된 배경에 대해 자세히 털어놨다.
호포드는 골든스테이트와 2년 12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어 새롭게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데뷔 19년 차를 맞이하는 빅맨으로 최근 4시즌은 보스턴 셀틱스에서 보냈다. 이 과정에서 2024년 파이널 우승을 경험하기도 했다.
단순한 베테랑을 넘어 팀의 정신적 지주로도 통했던 호포드. 그렇기에 보스턴을 떠나기로 한 결정은 예상대로 쉬운 선택은 아니었다.
호포드는 "솔직히 처음에는 보스턴에 남고 싶었다. 보스턴은 내 집이었다. 모든 게 그곳에 있었다. 하지만 팀이 내가 원하던 기회를 줄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고 이야기했다.
보스턴은 오프시즌 많은 변화를 맞이했다. 호포드 뿐 아니라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 등을 내보내며 전력 약화가 불가피해졌다. 물론 이유가 있다. 에이스 제이슨 테이텀의 아킬레스건 부상. 장기간 나오지 못하기에 당장 우승 경쟁을 하기 위해 투자하는 건 분명 무리가 있는 선택이다.

호포드는 "물론 돈도 한 요소였다. 그보다 중요한 건 '팀이 이길 수 있느냐'였다. 우승 경쟁을 위한 확실한 비전이 보이지 않았다. 테이텀의 부상은 정말 큰 타격이다. 이때부터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되돌아봤다.
그러면서 "그전까지만 해도 난 계속 보스턴에 남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그전에 있었던 즈루 할러데이, 또 앞서 언급한 포르징기스가 트레이드로 떠나는 모습을 봤던 게 결정적인 신호였다고 털어놨다.
"그때 확실히 느꼈다. 구단의 우선순위가 달라졌다고. 이제 같은 방향을 보고 있지 않다는 게 느껴졌다"라는 게 호포드의 설명이었다.
#사진_AP/연합뉴스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