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GTX 타러 서울역 가요
GTX 타러 서울역 가요~🚆
12월 28일부터 파주~서울역 행 GTX-A가 운행돼요. 파주에서 서울 들어오려면 교통헬인거 아시죠? 이 부분이 해결되는 건데요. 기존 전철 1시간, 광역버스 90분 걸리던 것이 약 20분으로 단축돼요. 굉장히 파격적이네요!
GTX-A를 알아보자
우선 두부가 짚었던 GTX-A 체험기 먼저 보실까요? A 노선은 구간별로 끊어서 개통을 하는데요.
지난 3월 30일 동탄->성남->수서 구간이 열렸어요. 6월 29일 동탄->구성->성남->수서로 '구성' 추가됐어요.
그리고 오는 28일부터 파주 운정중앙역부터 서울역까지 개통해요. 자세한 노선도는 아래 참고!
A 노선의 핵심은 강남 삼성인데요, 우선은 2028년 4월 개통 예정이에요. 전체 노선이 열리면 꼭대기 파주부터 동탄까지 약 50분가량 소요돼요. 언빌리버블하죠!
처음 GTX-A 일부 노선이 개통했을 때 반응은 시원찮았어요. 이용객이 적어서 '돈만 버린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높았죠. 그런데 11월 26일까지 GTX-A 수서~동탄 구간 이용객 집계 결과 242만 1768명이 나왔어요. 하루 평균 1만7명이 이용한 셈이죠.
개통 초만 해도 하루 평균 이용객이 7734명에 그쳤으니 조금씩 반응이 좋아지고 있는거죠.
그리고 문제점으로 꼽혔던 것이 GTX를 타기까지의 연계 교통망 부족이었는데요, 파주시는 이를 보완하고자 GTX 중심의 버스노선을 새롭게 마련하고, 급행시내버스를 도입해 각 권역에서 운정중앙역까지 효율적인 접근성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해요.
그래도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GTX가 점차 윤곽이 드러나고 있네요. 물론 B와 C 노선은 본격적인 공사조차 시작하지 못했지만, A 노선이 성공적으로 자리잡느냐에 따라 공사 스피드가 달라질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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