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현, ITF 자카르타 우승. 통산 4번째 국제대회 타이틀

김홍주 2023. 3. 19.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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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20, 성남시청, CJ제일제당)이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ITF 자카르타 국제테니스대회(W15K)에서 우승했다.

우승을 차지한 박소현은 "멀리서도 항상 응원해주시는 CJ, 성남시청, 요넥스, 스포티즌, 그리고 우리 가족에게 너무 감사하고 현장에서도 야스오 코치를 포함해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받아 여기까지 올 수 있던 것 같다. 그동안 포핸드, 서브 등을 이용해 다양하게 경기 운영하는 연습을 많이 했는데 이번 대회에서 잘 적용하였다. 사실 이번에 나올 때 당연히 우승도 목표였지만 제가 잘하는 부분을 향상시키고 제 테니스를 어떻게 만들어갈지에 초점을 두었다. 우승한 것도 정말 기쁘지만 이번 대회로 제 테니스에 대해 깊이 알게 된 것 같아 더욱 더 기쁘다"며 "다음 주에 한층 더 성장해서 좋은 소식을 들려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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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4번째 국제대회에서 우승한 박소현(사진제공/스포티즌)

박소현(20, 성남시청, CJ제일제당)이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ITF 자카르타 국제테니스대회(W15K)에서 우승했다. 이는 자신의 통산 4번째 국제대회 우승이다. 

4번시드의 박소현은 결승에서 러시아의 아나스타시아 코발레바(20, 세계 628위)를 맞아 1시간 19분 만에 6-3 6-3으로 꺾고 우승했다. 박소현은 첫서브 성공률 78%, 세컨드서브 성공률 82%를 기록하며 서비스 게임을 견고하게 지켜나갔고, 상대 게임을 착실하게 공략하며 총 9번의 브레이크 포인트 중 6번을 살려 승리를 확정지었다.

박소현은 1세트에서 먼저 브레이크를 당하며 1-3으로 끌려갔으나 이후 전열을 재정비하여 내리 5게임을 따냈다. 2세트에서는 초반 연달아 상대 게임을 빼앗으며 4-1까지 스코어를 벌리며 안정적인 게임 운영을 가져갔다.

박소현(세계 467위)은 2019년 1번, 2021년 2번 ITF 대회에서 우승하였었다. 2021년 8월의 ITF 마르베야대회 이후 7개월 만에 우승의 감격을 맛보았다. 

우승을 차지한 박소현은 “멀리서도 항상 응원해주시는 CJ, 성남시청, 요넥스, 스포티즌, 그리고 우리 가족에게 너무 감사하고 현장에서도 야스오 코치를 포함해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받아 여기까지 올 수 있던 것 같다. 그동안 포핸드, 서브 등을 이용해 다양하게 경기 운영하는 연습을 많이 했는데 이번 대회에서 잘 적용하였다. 사실 이번에 나올 때 당연히 우승도 목표였지만 제가 잘하는 부분을 향상시키고 제 테니스를 어떻게 만들어갈지에 초점을 두었다. 우승한 것도 정말 기쁘지만 이번 대회로 제 테니스에 대해 깊이 알게 된 것 같아 더욱 더 기쁘다”며 “다음 주에 한층 더 성장해서 좋은 소식을 들려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소현은 20일부터 ITF 자카르타국제테니스대회(W25K)에 2주간 출전한다.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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