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발 방콕행 여객기 비행 중 폭파 위협‥폴란드 여성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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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에서 태국 방콕으로 향하던 여객기에서 폭파 위협이 벌어져 비상이 걸리는 소동이 발생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27일 오후 다낭을 출발한 비엣젯항공 VZ961편 여객기에서 폴란드 국적 여성 승객이 비행 중 폭파 위협을 가했습니다.
폭발물 처리팀과 안전요원들은 항공기와 모든 수하물을 검사했으나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고 승객과 승무원 안전도 확인돼 오후 4시 30분쯤 비상 상황은 해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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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에서 태국 방콕으로 향하던 여객기에서 폭파 위협이 벌어져 비상이 걸리는 소동이 발생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27일 오후 다낭을 출발한 비엣젯항공 VZ961편 여객기에서 폴란드 국적 여성 승객이 비행 중 폭파 위협을 가했습니다.
승객과 승무원 121명은 방콕 수완나품공항에 착륙 즉시 안전 구역으로 이송됐으며, 폴란드 여성은 공항에서 체포돼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폭발물 처리팀과 안전요원들은 항공기와 모든 수하물을 검사했으나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고 승객과 승무원 안전도 확인돼 오후 4시 30분쯤 비상 상황은 해제됐습니다.
태국 법에 따르면 비행 중인 항공기에서 기내 공포와 혼란을 일으키면 최대 징역 5년과 812만 원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고, 실제로 비행 중인 항공기를 위험에 빠뜨리는 경우에는 최대 15년에 2천435만 원으로 형량이 가중됩니다.
임현주 기자(mosque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40977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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