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인천 유나이티드, 김포FC와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 15경기 무패 행진

김영준 2025. 6. 29.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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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K리그2 18라운드 김포FC와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기에서 김포의 디자우마와 인천의 박호민이 볼을 소유하기 위해 경합하고 있다.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K리그2 인천 유나이티드가 김포FC와 가까스로 무승부를 거두며 15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인천은 29일 김포솔터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김포와 리그 18라운드 경기에서 문지환의 극장골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인천은 15경기 무패(12승3무) 행진 속에 승점 45를 만든 리그 선두 인천은 2위 수원 삼성과 격차를 승점 10으로 유지했다. 4경기 무패(2승2무)의 김포도 승점 1을 추가하며 승점 21을 만들었으며, 9위에서 8위로 뛰어올랐다.

경기 시작 후 제르소를 앞세운 인천이 먼저 슈팅을 기록했다. 김포도 루이스와 디자우마를 앞세워 반격에 나섰다.

전반 33분 김보섭의 크로스를 무고사 헤더로 김포의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심판은 오프사이드를 선언하면서 득점은 취소됐다.

위기를 넘긴 김포가 곧바로 반격했다. 전반 37분 인천의 빌드업 과정에서 조성준이 볼을 가로챘고, 침착하게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전은 김포가 1-0으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후반 13분 김포도 인천의 골망을 흔들었지만, VAR 판독 결과 핸드볼 파울이 선언되며 루이스의 득점은 취소됐다.

이후 인천은 이명주, 박승호, 김명순 대신 최승구, 이상기, 박호민을 투입했다. 만회골을 향한 인천의 공세가 이어졌다. 프리킥 상황에서 박경섭의 슈팅을 시작으로 김건희, 무고사의 슈팅이 이어졌지만, 지키려는 김포 수비진에 막혔다.

후반 정규 시간이 지나고, 추가 시간 10분이 주어졌다. 추가 시간 5분께 인천의 코너킥 상황에서 이주용의 킥이 날카롭게 골문으로 향했고, 김건희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수비에 막힌 볼을 문지환이 재차 슈팅해 동점골을 기록했다.

팀을 패배에서 구한 문지환은 이 과정에서 부상을 당해 그라운드에서 빠져나갔다. 이후 득점 없이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김영준 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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