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문근영, ‘지옥2’로 7년만 신작 공식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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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기대작 '지옥' 시즌2의 새 캐릭터로 미친 존재감을 뽐낸 배우 문근영이 부산을 찾지 못한 아쉬움을 서울에서 달랜다.
문근영 소속사 크리컴퍼니 측은 이와 관련해 "문근영 배우가 '지옥2' 제작보고회에 참석하는 게 맞다"면서 "떨리는 마음, 설렘을 가득 안고서 오랜 만에 취재진과 만날 예정이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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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스타투데이 취재 결과, 문근영이 논의 끝에 ‘지옥’ 시즌2 제작보고회에 참석을 확정했다. 특별 출연인 만큼 공식석상에 서는 것에 다소 조심스러웠지만, 뜨거운 팬들의 성원과 동료들의 응원 끝에 취재진 앞에 서기로 결정했다.
문근영 소속사 크리컴퍼니 측은 이와 관련해 “문근영 배우가 ‘지옥2’ 제작보고회에 참석하는 게 맞다”면서 “떨리는 마음, 설렘을 가득 안고서 오랜 만에 취재진과 만날 예정이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작품은 2021년 단막극 ‘기억의 해각’ 이후 약 3년 만의 연기 활동 복귀작. 그는 특별 출연으로 나섰지만 분량 이상의 임팩트 있는 연기로 공백기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 내공을 펼쳤다. 하지만 올해 부산에서 만날 수 없어 많은 이들의 아쉬움을 낳은 바, 제작보고회에서 숨은 비하인드를 들을 수 있게 됐다.
그는 지난해 고(故) 강수연 추모전 외 깜짝 무대 인사 등으로 잠깐 얼굴을 비춘 바 있지만 출연 작품을 들고 공식석상에 서는 건 ‘유리정원’(감독 신수원) 이후 7년 만이다. 그는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영화 ‘유리정원’으로 영화팬들과 만난 바 있다. ‘지옥2’를 시작으로 다시금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문근영은 지난 4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지옥2’에 쏟아진 뜨거운 반응에 “부산에서 직접 관객들과 만나지 못해 아쉽지만, (그럼에도)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단 게 뿌듯하고 좋다. 언제든 이런 도전을 하고 싶다. 그 마음을 알아봐 주시고 ‘햇살반 선생님’ 역할을 제안주신 연상호 감독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다양한 기회를 통해 더 많이 소통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넷플릭스는 현재 ‘지옥2’의 제작발표회 일정을 조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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