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견주가 키우는 두 마리 강아지 중 코기 강아지가 평소에도 순하고 귀여운 매력이 넘치는 것 같습니다.

주인이 갑자기 바닥에 블루베리 하나를 '실수로' 떨어뜨리는 장난을 쳤습니다. 코기 강아지의 작은 눈이 블루베리에 고정되고 침이 꼴깍 넘어가는 모습이었습니다. '먹고 싶다...'는 마음이 얼굴에 그대로 드러났을 것입니다.

하지만 먹고는 싶은데 '주인이 일부러 떨어뜨린 걸까? 먹어도 될까?' 하고 눈치를 보는 모습이라니! 주인을 힐끔거리는 모습이 정말 귀엽습니다.

주인이 다시 한번 블루베리를 떨어뜨리는 시늉을 하자, 코기는 더 당황하며 눈을 동그랗게 뜨고 주인과 블루베리를 번갈아 쳐다봤습니다. 결국 또 선뜻 먹지 못하고 망설이는 모습입니다.

코기의 귀여운 망설임에 결국 주인이 블루베리를 코기 입가에 가져다주었고, 그제야 안심하고 블루베리를 받아먹는 모습입니다! 그 모습이 얼마나 귀엽고 웃겼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