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형♥강재준, 출산 70일만 단둘이 여행 “너무 좋은데 子 생각뿐”

강재준 이은형 부부=개인 소셜미디어

[뉴스엔 이해정 기자]

코미디언 부부 이은형, 강재준이 아들 출산 후 처음으로 단둘이 여행을 떠났다.

강재준은 10월 15일 개인 소셜미디어에 "육아로 지친 우리 부부에게 너무나도 고생한다며 바람 좀 쐬고 오라고 특히나 은형이 너무 애썼다며 여행 좀 다녀오라고 아기는 걱정 말라는 엄마와 장모님 덕에 여행 왔어요. 너무 좋은데 어딜 가나 아들 생각뿐"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비행기에 탑승한 강재준, 이은형이 선글라스에 비친 두 사람의 모습을 촬영하는 모습이 담겼다. 오랜만에 갖는 온전한 둘만의 시간에 들뜬 설렘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표정이다.

이후 강재준은 16일 새벽 "육아 동지 여러분 분명 여행을 왔는데 지금 시각 새벽 4시 40분 그냥 눈이 떠졌다. 늘 새벽 수유하던 시간. 수유해야 하는데. 그나저나 아들 보고싶다"는 글을 남겨 애틋한 부성애를 표했다.

네티즌들은 "지금은 둘만의 시간을 즐기세요", "나중에 아기가 엄마아빠 알아보면 이런 시간도 없답니다", "행복한 힐링 되세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코미디언 부부 이은형, 강재준은 지난 2017년 결혼해 지난 8월 6일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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